“CJ계열 채널 중에서 가장 폭넓은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한 가장 대중적인 채널”이라는 이덕재 사업국장의 말처럼, 최근 tvN은 뉴스를 제외한 모든 장르에 손을 대고 있다. tvN의 영역 확장은 미디어법 개정과 함께 새로운 종편채널의 등장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이덕재 사업국장은 “공중파 시청자들의 익숙하고 편한 시청패턴을 흔들게 되면 우리 쪽으로 시청자층을 끌어올 수 있다”면서 “그쪽은 보도가 기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공중파 스타일을 버릴 수가 없지만 우리는 태생이 오락채널이고 보도기능이 없기 때문에 훨씬 자유로운 편성과 기획이 가능하다”며 새로 등장할 종편 채널에 대한 전략도 밝혔다. “젊고 재밌는 종합채널”이라는 색깔만 확실하게 정립되면 지상파와 새로운 종편 채널이라는 두 마리 거대한 공룡과의 싸움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입장이다.
공중파-종편-케이블에서 tvN이 살아남는 길
글. 이가온 thirteen@
편집. 장경진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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