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들이 2019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돼지띠인 지민, 뷔를 필두로 멤버들이 새해 소망을 밝혔다. 지민은 “2018년에 여러분과 함께하며,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내가 나를 아끼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해야한다는 걸 여러분을 통해 알게됐다. 여러분도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 생각을 담은 곡이 나오면 좋겠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으면 좋겠다. 그런 자리에서 여러분께 좋은 영향을 주는 게 저의 꿈”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뷔는 “제가 돼지띠인데 새해에는 여러분께 복이 많이 오면 좋겠다”며 “아미(팬클럽)와 함께 추억을 쌓고 2019년,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리더인 RM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룹 인피니트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2019년도가 왔다. 이번 연도가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여러분도 황금 같은 시기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아이즈원 새해 인사/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아이즈원은 “지난해는 아이즈원에 정말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면서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고 위즈원(팬클럽)을 만났다”며 환하게 웃었다. 돼지띠인 멤버 권은비는 “위즈원과 아이즈원 멤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에는 저희가 정식 데뷔를 하고 3번의 활동에 걸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 많은 분들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또한 “새해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약속했다.
러블리즈는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 기해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모두 모두 부자 되세요”라고 발랄한 에너지를 내뿜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의 돼지띠 멤버인 아이엠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이엠은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해인만큼 모든 분들이 황금돼지처럼 풍족하고 풍만한 2019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몬베베(팬클럽)로 시작해서 몬베베로 끝날 수 있게 새해 시작을 팬콘으로 팬들과 함께 만나게 됐다”라며 “사랑하는 몬베베 와 새해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팬콘을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또한 “성장돌이라는 별명처럼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몬스타엑스로 2019년을 가득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 콘서트 ‘소풍’을 연다.
골든차일드는 “2018년이 끝나고 2019년 황금돼지해가 시작됐다. 2019년에는 2018년보다 더 나은 해가 되길 바란다”며 “2019년에도 골든차일드와 함께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기 바란다”며 밝게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