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비디오스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디오스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대선배 남진의 차기 듀엣곡 주자로 지목받았다.

지원이는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은 ‘드롭 더 트로트!, 흥의 여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로트 계 여신들이 출연한 가운데, 남진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진은 장윤정과 듀엣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다음 주자로 지원이를 꼽았다. 그는 “모든 것엔 순서가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원이는 “내 소원이었다”며 감격했다.

앞서 지원이는 ‘군통령’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지원이는 “군 부대 위문공연을 갔을 때, 누군가 무대를 찍어 블로그에 올려줬다”고 고백했다. 그는 “홍해가 갈라지듯 군인들이 쫙 갈라지며 나를 쫓아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원이는 영상을 업로드한 네티즌에게 “‘위문공연 올킬 한 그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려줘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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