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故 김현지 알아주지 않아 슬프더라 생전 인터뷰 음성 공개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가수 고(故) 김현지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고 김현지의 사망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 김현지의 수사를 담당한 경찰은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은 지난 것 같다. 며칠 지난 건 아니고, 카센터에서 차를 빌렸더라”라며 설명했다. 해당 카센터 사장 역시 “빌려갔는데 연락도 안되니까 신고를 했다”라고 말했다.

고 김현지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인터뷰에서 “회사 들어갔는데 잘 안 됐다. 제가 노래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잘 때도 노래하는 꿈만 꾼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나중에는 알아주지 않는게 슬프더라”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고 김현지의 사망 소식에 많은 동료들의 위로가 잇따랐다. 신화의 김동완 역시 “오늘 후배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며 1위 소감을 대신하기도 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한밤' 故 김현지, "알아주지 않아 슬프더라" 생전 인터뷰 음성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