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풍문으로 들었소’
SBS ‘풍문으로 들었소’
SBS ‘풍문으로 들었소’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박소영이 부모 유준상과 유호정을 비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7회에서는 박집사(김학선)와 가정부 정순(김정영), 그리고 김태우(이화룡)와 한이지(박소영)가 서봄(고아성)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집사는 “뭐가 급해서 그리 금방 갔다는데”라며 서봄의 빈자리를 아쉬워했고 김태우는 “난 모르죠. 양 비서(길해연)도 지시대로 하는 것뿐이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이지는 “엄마(유호정)도 너무하지 않아? 이게 무슨 사람 사는 집이야. 괴물 소굴이지. 나 진짜 창피하고 미안해서 혼났다”라면서 “봄이 언니가 알아봐”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정순은 “알아도 그런가 보다 하겠지”라며 한탄했다.

또 한이지는 “주영(장소연) 언니는 또 무엇 때문에 문자, 전화 다 씹는지”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이어 정순에게 “아줌마는 우리 집 좋아? 벗어나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순은 “벗어나서 어디로 가”라고 현실적인 대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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