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월드투어 'Übermensch'(위버맨쉬) 태국 공연이 돌연 취소된 가운데, 소속사가 세부적으로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11일 공식 팬 페이지를…
가수 장윤정이 결혼 후 남자 팬이 사라졌다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알아도 모른 체해주세요. 무작정 카메라를 들이밀면 나오는 비밀, 그리고 도라지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장윤정은 "다음 콘텐츠가 없다"며 기습 등장한 제작진에게 "오랜만에 공격성 올라갈 뻔했다. 나 기절하는 콘텐츠 찍고 싶은 거냐. 지금 제가 할 게 없다. 일단 차에 타라, 밖에서 싸울 수 없으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무계획에 스트레스받던 J(계획형) 장윤정은 "절대 소개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사무실을 최초 공개했다. 장윤정은 아지트이자 사무실 공간을 소개하며 사훈 '덜 놀았다, 더 놀아라'를 강조했다.그는 싸이키 조명 켜고 춤추며 놀다가 문득 "아 큰일 났다. 이건 도라지(도경완)도 모르는 건데. 이렇게 노는 거는 아무도 모른다"며 자제해 폭소를 유발했다.장윤정은 "주변에서 왜 유튜브 저 혼자 하냐고 걱정하는데, 지금 도경완은 애들 데리고 미국 가 있다.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엄청난 내조 아니냐. 웬만한 외조보다 낫지"라며 자신의 활동을 자랑한 장윤정은 도경완과 마찬가지로 '투표 받아서 가는 맛집 투어'를 제안하자 "팬들이 온다. 그와 저는 달라요"라며 회장님의 위엄을 드러냈다.장윤정은 "우리 팬들은 내성적이다. 사진 찍자고 하면 도망가고, 다가가면 화낸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어린 팬들이 많아졌다. 내가 어렸을 때는 나이 든 팬들이 많았다. 원래 팬 성별도 5대5였는데, 결혼 후 남자 팬들이 싹 사라졌다. 완전 0이 됐다. 결혼
방송인 정선희가 남편과 사별 후 10년간 댓글을 닫고 살았다고 고백했다.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남편을 떠나보내는 큰 슬픔을 겪었다. 그는 충격과 아픔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10년 넘게 인터넷 댓글도 보지 않고, 대중과의 소통도 차단한 채 조용히 지냈다.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선희는 "결혼하고 남편이 10개월 후에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부정했다. '말도 안 돼..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은둔하며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정선희는 최근 자신의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대중과 진심 어린 소통 중이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나 지키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며 "한 팬이 라디오 DJ 복귀를 응원하며 회사까지 쉬면서 내 방송을 들었다고 하더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다.팬의 댓글에 위로와 힘을 얻었다는 정선희는 "고생 많으셨어요"며 어려울 때 자신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정선희의 진솔한 고백과 회복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하며 그녀가 다시 빛을 찾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지켜보게 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제 나이 마흔넷, 둘째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박은영은 "오늘 놀라운 소식을 전할 거다. 눈물 한 방울 흘려줘야 한다"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촬영 당시 임신 11주였던 그에게 절친 정다은 아나운서는 "어쩐지 엄청 먹더라"면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뒤늦게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박은영은 "내가 노산 중의 노산이잖냐. 44살에 둘째 임신했다. 예전 같으면 늦둥이 볼 나이도 지났다. 거의 폐경 앞둔 시기"라고 설명했다.박은영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입덧으로 고생했다. 첫째 때는 딱 2주 입덧을 했는데, 이번에는 한 달 내내 어지럽고, 체한 것 같고, 속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10주차에 니프티 검사를 받았다는 박은영은 "느낌이 딸일 것 같다. 준범이 때랑 너무 입덧이 다르다"면서 "내가 4남매라 나도 애 셋을 낳고 싶었는데, 결혼이 늦어지는 바람에 하나밖에 못 낳았다"고 전했다.박은영은 둘째를 원했지만, 남편은 반대했다고 밝히며 "작년 11월에 아버님 칠순 기념으로 사이판 가족여행을 갔다. 아들이 7개월 빠른 누나랑 잘 놀더라. 아이들끼리 잘 놀아서 어른들에게 여유가 생기니까, 남편이 생각을 바꿨다"고 이야기했다."둘째 가지려면 빨리 가져야 한다. 내년에 진짜 폐경이 올 수도 있다"는 말로 남편을 설득한 박은영은 "남편이 '그럼 한 번 해보든가'라고 하더라. 바로 옷을 벗은 게 아니라, 시험관을 했다"고 말했다.노산인 만큼 박은영의 시험관 시술은 쉽지 않았다. "첫 달 주사 맞고 채취된 난자가
라이머가 6연속 밥값내기의 굴레를 끊었다.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지난 9일 방송된 3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라이머, AB6IX 전웅이 성수동 지역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를 위해 '미나리 곰탕', '수제버거', '이자카야', '돼지갈비'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출연 당시 밥값내기 포트트릭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라이머가 재등장하자 멤버들은 인사 대신 "잘 먹겠습니다"라고 미리 감사를 전하며 오프닝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에 라이머는 "지난 출연 당시 내가 너무 성급했다. 오늘은 무조건 먹고 가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다짐과는 달리 라이머는 점메추 메뉴를 고르다 "몸이 땡기는 건 곰탕"이라면서도 거리에서 힙합 비트가 흘러나오자 "음악이 이끄는 대로 수제버거를 먹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이후 라이머의 성급한 메뉴 선정의 후폭풍이 불어 닥쳤다. 곰탕집에 들어서자마자 라이머는 "내가 국밥킴인데 왜 그랬지?"라며 충동적 선택을 후회했고, 얄미운 먹방을 펼치는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의 모습에 분통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또 다시 밥값계산의 수렁에 빠진 라이머의 모습에 차태현과 신승호는 "또 서막이 열렸다", "데자뷰다"라고 외쳐 배꼽을 잡게 했다.수제버거 집에서 비로소 식사
가수 권은비가 '24억 건물주' 다운 플렉스를 언급하며 이상형을 밝혔다.11일 'M드로메다 스튜디오' 웹예능 '하일병'에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공개된 영상에서 권은비는 "연습생을 오래 했다. 한번 데뷔했다가 잘 안돼서 연습을 4년 정도 하고 다시 데뷔했다"며 "부모님께 계속 용돈을 받아 죄송했다. 첫 정산을 받자마자 차를 사드렸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상형 밸런스 게임에서는 '꽃 사주는 남자'가 이상형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가방은 내가 많이 산다. 꽃은 내가 잘 안 사니까 남자가 사주는 게 좋다"고 이유를 말했다.한편 권은비는 지난해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발품을 직접 팔았다. 위치가 너무 좋다"며 건물 매입을 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최근 권은비는 지난 6일 경기도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에 출연해 과감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글로벌 MC' 인지도로 놀라게 했다.1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정은지, 박은영 셰프와 홍콩 맛집을 탐방했다.이날 케네디타운 오프닝에서 전현무, 곽튜브, 정은지 세 사람은 부기 이슈로 모자이크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누가 저 뗴린 것 같다"고 말할 정도.촬영 중인 세 사람을 본 현지인 부부는 전현무를 알아보고 기쁨을 드러냈다. "세상에 믿기지 않아"라는 현지인의 감탄에 고정 프로그램만 약 10개인 전현무는 '글로벌 MC' 기세를 드러냈다.현지인 부부는 딤섬 맛집을 추천하며 "홍콩 유명 가수 이손챈의 단골집"이라고 설명했다. 이동 중 곽튜브는 "홍콩에서 위엄이 어마어마하다. 코난 오브라이언 느낌"이라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는 자신을 "아시아의 코난 오브라이언"이라고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세 사람은 딤섬 맛집과 거북이 껍질 젤리, 피자를 맛본 후 정은지와 헤어졌다.한편, 박은영 셰프가 홍콩에서 만난 두 번째 먹친구로 합류했다. 쉰초이위 메뉴 등장에 전현무는 "박은영 셰프에게 가슴 아픈 음식"이라고 이야기했고, 곽튜브는 "이걸로 '흑백요리사' 졌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박은영은 "그때 정지선이 설탕만 흔들지 않았어도, 빠스 쇼만 아니었어도 어떻게 비벼볼 수 있었는데"라며 쉰초이위 메뉴에 자신감을 드러넀다.박은영은 자신의 스승인 여경례 셰프에 대해 "제가 처음 조리장이 되고 VIP 손님이 오셨다. 가면서 '주방장 바뀐 것 같다. 맛이 없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 '요리는 내 길
'나 혼자 산다'에서 임우일이 다친 어머니를 위해 본가를 찾아 '효도 미션'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낸다. '효도 미션' 수행 중 예상치 못한 시트콤 같은 상황이 이어지지만, 무덤덤한 임우일과 어머니의 '모자(母子) 케미'가 반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우일이 본가에서 다친 어머니를 위해 '효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긴 임우일은 어머니와 반려견 '봉순이'가 사는 본가에 도착한다. 화사한 꽃과 화분, 그리고 임우일의 트로피로 꾸며져 정겨움을 더한다. 그는 발을 다친 어머니 돕기 위해 매주 본가에 방문 중이라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한 상 차려진 어머니표 밥상이 임우일을 맞이한다. 그는 어머니와 마주 앉아 허겁지겁 식사를 하며 어머니의 건강을 챙긴다.다정한 식사 시간이 끝나고 임우일은 어머니를 모시고 평소 다니시는 경로당으로 향한다. 가던 중 그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한 과일을 사기 위해 과일 가게에 들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일 가게에 가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를 한 임우일과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에서 허겁지겁 내리는 임우일과 쿨하게 앞서가는 어머니의 투샷이 폭소를 자아낸다.공개된 사진 속에 임우일이 한 손에 수박을 걸고 과일이 가득한 박스를 든 채 닫히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닫히기 직전인 엘리베이터 안에 반려견 '봉순이'가 타고 있어,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경로당에서 임우일이 뜻밖의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펼친 모습도 공개된다. 경로당에
2011년 면역력 저하로 뇌 신경마비를 겪었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고백한 김윤아가 '하오걸' 미션에서는 "각자 맡은 역할만 수행하는 로봇 같다"며 따끔한 심사평을 남겨 눈길을 끈다. '하오걸 뮤지션'들은 5라운드 '트리플 유닛 미션'을 앞두고 살벌한 기 싸움을 벌인다.11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8회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트리플 유닛 미션'을 위해 멤버 구성을 확정짓고 맹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유닛으로 뭉치게 된 영주-밤샘-키세스는 리더 자리를 두고 초반부터 대립각을 세운다. 밤샘이 "제가 리더를 하고 싶다"고 말한 가운데, '맏언니' 영주가 "막내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라고 했음에도 시니컬한 표정을 지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드는 것. 이에 밤샘은 "주장이 강한 두 명이 팀에 있으면 안 되니까 언니가 리더를 하시고, 저는 프로듀서를 하겠다"며 한발 물러선다. 하지만 이후로도 영주는 음정이 부정확하거나 웃으면서 가볍게 말하는 밤샘의 태도를 지적하고, 급기야 "너 또 데스매치 가고 싶어? 자존심 상하지 않아?"라는 돌직구를 던진다.밤샘은 표정이 굳어지더니 "솔직히 연습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연습을 너무 하면 틀에 갇힌다는 생각"이라고 영주와 상반된 의견을 내놓는다. 그러면서 그는 "전 아이디어를 냈을 뿐인데, 영주 언니가 자꾸 '그건 아니고' 식으로 얘기하니까 힘들다"라고 토로한다. 영주는 그런 밤샘의 모습에 화가 나서 결국 자리에서 이탈한다. 둘의 극한 대립
'편스토랑' 김재중이 2세 계획을 밝혔다.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가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은 본가에 야외 풀장을 설치하며 "아이들이 오면 좋아한다"고 말했다. 5명 조카 등장에 그는 "많아 보이지만 3분의 1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카들에게 물을 뿌리며 같이 놀아주던 김재중에게 누나는 "너 할아버지 됐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조카 부부가 출산하며 39세 나이에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가 된 그는 "엄마는 이제 증조할머니가 된 거냐"며 웃어 보였다.김재중은 "너는 아기 몇 명 낳을 거냐"는 질문에 "가장 이상적인 건, 다섯은 낳아야지. 딸 셋에 아들 둘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VCR을 보던 출연자들은 "대가족이라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며 경악했고, MC 붐은 "이거 방송 나가면 결혼 사망 선고다"라고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김재중이 2세 계획을 밝힌 가운데 김재중 아버지는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 여자를 만나야지"라며 잔소리했고, 어머니 또한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다섯을 낳든 하지. 장가를 아직 안 갔는데, 60, 70까지 아이 낳을 거냐"고 결혼을 재촉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린 조카는 "삼촌 울겠어요"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한편, 김재중은 조카들을 위해 탕후루, 감자회오리 핫도그 등을 만들어줬다. 그중 한 조카가 김재중에게 5만원 용돈을 쥐어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그는 포옹으로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김재중은 부모님 게임을 위해 현금 뭉치을 꺼내 들었다. 눈을 가리
배우 박광현이 트로트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근황을 밝혔다.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쌍쌍파티' 코너에는 방송인 김현욱과 박광현이 한 팀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990~2000년대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했던 원조 꽃미남 박광현은 이날 방송에서 "이제는 트로트 무대에 선 지 6년 차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일산 임영웅'이라는 별명으로 출연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셔서 놀랐다"며 "현재도 무대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고 전했다.박광현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된 데는 김현욱의 추천이 컸다고. 그는 "6년 전쯤 형님과 밥을 먹다 '너도 한 번 나가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용기 내 도전했다"며 "그런데 형님은 1라운드에서 떨어지고, 저는 결승까지 올라 최종 6위를 기록했다"고 회상했다. 한때 브라운관을 주름잡던 배우에서 '일산 임영웅'이라는 별명을 얻은 트로트 가수로, 박광현의 새로운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한편 박광현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해 드라마 '왕초' '학교3' '뉴 논스톱' 등에서 활약했고, 2000년대 사랑받는 하이틴 스타로 자리잡았다. 2014년 연극배우 출신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하오걸 뮤지션'들이 5라운드 '트리플 유닛 미션'을 앞두고 살벌한 기 싸움을 벌인다. 한 유닛의 엉망인 미션 무대를 본 김윤아는 날카롭게 혹평한다.11일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8회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트리플 유닛 미션'을 위해 멤버 구성을 확정짓고 맹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유닛으로 뭉치게 된 영주-밤샘-키세스는 리더 자리를 두고 초반부터 대립각을 세운다. 밤샘이 "제가 리더를 하고 싶다"고 말한 가운데, '맏언니' 영주가 "막내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라고 했음에도 시니컬한 표정을 지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드는 것. 이에 밤샘은 "주장이 강한 두 명이 팀에 있으면 안 되니까 언니가 리더를 하시고, 저는 프로듀서를 하겠다"며 한 발 물러선다. 하지만 이후로도 영주는 음정이 부정확하거나 웃으면서 가볍게 말하는 밤샘의 태도를 지적한다. 급기야 "너 또 데스매치 가고 싶어? 자존심 상하지 않아?"라는 돌직구를 던진다. 밤샘은 표정이 굳어지더니 "솔직히 연습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연습을 너무 하면 틀에 갇힌다는 생각"이라고 영주와 상반된 의견을 보인다. 그러면서 그는 "전 아이디어를 냈을 뿐인데, 영주 언니가 자꾸 '그건 아니고' 식으로 얘기하니까 힘들다"라고 토로한다. 영주는 그런 밤샘의 모습에 화가 나서 결국 자리에서 이탈한다. 둘의 극한 대립에 키세스는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다. 둘 사이에 껴서 죽을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한다.과연 이들이 살벌한 분위기를 잘 수습
배우 김정현과 박규영의 케미가 폭발한다.11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중 양동근X박규영이 함께한 대이작도 마지막 날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7년 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한 깜짝 인연을 공개한 김정현과 박규영이 찐친과 설렘을 넘나드는 의미심장한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주목된다.이날 양동근과 박규영은 정남매 붐과 김정현의 도움을 받아 첫 슈퍼카 영업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일에 허둥대기도 하지만,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최선을 다한다. 특히 박규영은 슈퍼카 영업에 푹 빠진 듯 어느덧 얼굴 가득 햇살 같은 미소를 품은 채 주민들을 다정하게 챙겨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쉬는 시간, 정남매와 게스트는 옹기종기 모여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한다. 이때 박규영이 한입 크게 아이스크림을 떠먹더니 옆에 있던 김정현에게 건넨다. 이에 김정현은 "들어 달라고?"라고 물으며 아이스크림을 받는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케미에 여기저기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아이스크림만큼 스윗한 두 사람 케미의 진실은 '가오정'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슈퍼카 영업을 마친 후 박규영은 "(슈퍼카 영업) 진짜 재미있었다"라며 "계속 하고 싶다. 그 정도로 모든 것이 좋았다"라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슈퍼카 영업을 통해) 어른들 만나면 기분이 좋다"라며 조심스럽게 다음 출연에 대한 의향을 묻는다. 이때 박규영은 "회사에 물어보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별장에서 겪은 무단 침입 상황을 털어놨다.11일 기안84의 개인 채널 '인생84'에서는 "한혜진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기안84와 함께 홍천 별장으로 향했다. 기안 84는 "요즘에는 집 구경하러 사람들 오고 그러냐"고 물었다.이에 한혜진은 "마당에서 일하고 있으면 도로에서 나를 내려다보면서 '혜진 씨!' 부른다"고 털어놨다. 앞서 한혜진은 방송에서 별장을 공개한 후 외부인 무단 침입 문제로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한혜진은 집에 혼자 있을 때 샤워하고 머리 말리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마당에서 들렸다며 두려웠다고 고백했다.이후 한혜진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별장에 울타리와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또한 한혜진은 "모르는 사람들이 마당에 들어와 툇마루에 앉아 흡연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거의 갈 만한 곳 지도에 등록된 수준 아니냐"며 놀라워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송은이가 70억원 건물 시세 차익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재테크여왕 송은이가 50살에 독립한 자연 속 아파트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최화정은 "내가 40대에 독립을 해서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송은이가 50살에 독립을 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송은이 집은 푸른 나무가 보이는 숲속 뷰로 최화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깨끗하고 좋다. CEO는 이런 집에 살아야지"라고 말했다.이에 송은이는 "나는 자연을 좋아한다. 집은 할머니 집 같은 느낌을 추구한다"며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쓰고, 조명을 어둡게 해놓고 지낸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은이가 이렇게 보여도 럭셔리 추구파다. 쓰는 게 고급 명품이다"라고 폭로했다.실제로 송은이는 1천만원이 넘는 83인치 TV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직원들이 와서 TV를 같이 본다. 나는 노안이 와서 어차피라 시원시원하게 보자 싶어서"라고 설명했다.송은이는 미디어랩 비보 CEO로 활동하며 상암동에 사옥을 지었다. 건물은 87억원에서 157억원대로 가격이 껑충 뛰며 약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원래 고물상이 있던 자리에 건물을 올린 송은이는 "공간이 필요하다가 생각해서 사옥을 지었다. 땅을 사고, 건물을 올려서 돈을 벌려는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사옥 자리만 2년간 보러 다녔다는 그는 "고물상 자리에 해가 너무 잘 들어오더라"면서 "지금 땅값이 올랐는데, (건물이) 은행 거라서 상관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최근 건강 관리 노력 중인 송은이에게 최화정은 "연말에 2억 받을 수 있냐"
그룹 이즈나(izna)의 유사랑과 정세비가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즈나는 지난해 엠넷 서바이벌 'I-LAND2 : N/a'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그룹으로, 7월 방송 종료 후 11월 정식 데뷔했다. 그런 가운데 윤지윤이 올해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알렸고,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즈나의 유사랑, 정세비는 지난 8일 진행된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의 썸머 컬렉션 '라 테라짜 클럽'을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 오프닝 이벤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유사랑과 정세비는 청량하고 밝은 여름 무드로 현장을 물들였다. 화사하게 등장한 두 사람은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미소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무결점 비주얼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이즈나는 최근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뷰티 및 패션계의 '핫 루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음악을 넘어 뷰티, 패션의 영역까지 이즈나만의 독보적인 개성과 색깔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활약할 이즈나의 행보에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이즈나는 지난달 새 싱글 'BEEP(삡)'을 발매하고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BEEP'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등극하고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프로페셔널한 무대 퍼포먼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즈나의 음악적 존재감 역시 한층 더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