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드라마에 출연할 땐 제작사의 톱스타 모시기 경쟁을 우려하는 기사가 나왔다. 두 번째 드라마 도전을 하는 지금, 아직 공중파 편성이 잡히질 않고 있다. 배우 신하균 이야기다. 물론 드라마 사전제작이 편성의 난항을 뜻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에둘러 말하지 말자. 그는 현재 자신의 출연만으로 편성 경쟁을 일으킬 만큼의 주목을 받진 못하고 있다. MBC 출현 후 6년이 흘러 를 찍고 있는 현재, 그의 스타 파워는 분명 예전 같지 않다. 한 때...
혹시 너도 어릴 때 싸움 좀 해본 적 있어? 싸움? 하… 공식적인 지면에서 이런 얘긴 안 하고 싶었지만 내 이 두 손이 키보드 자판 두드리는 데만 전념하기 전에는 항상 누군가의 피로 젖어 있었지. 한 때 왕숙천 근처 굴다리에서 17 대 1로… 휴우, 여기까지만 할게. 풉, 역시 예상했던 반응인데? 남자들은 싸움 얘기만 나오면 하나 같이 뻥이구먼. 예상이라니. 나 말고 또 누구한테 물어보기라도 했다는 거야? 이번에 '...
탤런트 박상원, 17일 오전 음주운전으로 적발, 면허 정지 처분 받아. 이에 대해 박상원 측은 “국민들께 송구스럽고 죄송할 따름이다. 책임을 통감한다. 적은 량의 음주라 대리 운전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입장 표명. 박상원은 새벽 0시 50분경 올림픽고속도로 염창IC 부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음주단속에 적발, 혈중알콜농도 0.081%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박상원은 SBS 에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26회 MBC 밤 9시 55분 천명공주의 사인을 규명하려는 알천랑(이승효)의 낭장 시위에도 불구하고 미실(고현정)과 진평왕(조민기)은 서로 쌍생아의 비밀을 덮기로 하고 천명의 죽음 문제를 일단락 시키기로 합의한다. 그런 게 정치다. 그러나 서라벌로 돌아가 공주 신분을 회복해 신라를 먹어버리겠다고 결심한 덕만(이요원)은 책력에 밝은 월천대사를 포섭하려 하고, 가야의 비밀결사조직 복야회 역시 가야 출신 월천대사를 포섭해 간다. 결국 김유신(엄태웅...
My name is 최아라. 어릴 때 이름은 최아진이었는데, 이름 뜻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서 2008년 1월에 아라(我裸)로 바꿨어요. 엄마가 작명소에서 지어 오셨는데,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의미라고 하시더라구요. 1995년 1월 21일생. 지금 중학교 2학년생입니다. 6학년인 남동생이 한명 있어요. 주로 TV 채널 때문에 다투는데, 저는 드라마나 가요 프로그램을 보려고 하고, 동생은 만화를 보겠다고 하거든요. 아직 저보다 키도...
처음엔 인형인 줄 알았다. 아이스크림을 내밀며 발그레한 볼을 빛내던 광고 속의 꼬마 숙녀도, 단편영화 에서 방 안에 가득한 인형들보다 더 큰 눈을 감았다 뜨는 어린이도 어찌나 인형처럼 생겼는지 그 모습 그대로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던 최아라가 훌쩍 큰 모습으로 통신사 광고 속에서 청춘스타들과 나란히 등장하자 사람들은 그녀에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들 했다. 하지만, 키가 더 자라고, 미소가 자연스러워 지는 것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변화일...
이미 예견된 이별인지라 마음의 준비는 해두었는데도 막상 떠나시고 나니 아쉽고 또 아쉽네요. 실은 공주님(박예진)께서도 많이 서운하셨지요? 유신랑(엄태웅) 그가 얼마나 눈치 없고 무심한 인물인지야 익히 알고 계셨겠지만 그렇게까지 잔인무도하게 직설적일 줄은 아마 짐작도 못하셨지 싶어요. 그날 유신랑의 읍소를 듣는 순간 저도 제 귀를 의심했답니다. “이제 공주님을 곁을 지켜드리지 못합니다. 덕만이와 함께 떠나겠습니다. 덕만을 지켜주고, 덕만을 살펴주...
XTM 밤 9시 5분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현금 수십억을 수송하던 차량이 강탈당하고 제주도 공항에서는 밀수 금괴 600kg이 사라진다. 동료들을 규합하고 전설적 형사 백반장(한석규)의 이름을 사칭해 완전범죄를 성공시킨 범인은 MBA 코스를 밟은 유학파 출신 안현민(차승원), 분노한 백반장은 안현민 일당을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형사 VS 강도의 대결 구도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사용된 바 있지만 사실 ...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김창완 밴드가 전하는 '너의 의미'가 잠자던 청풍호를 파르르 깨웁니다. 깊은 밤을 향해 날아가는 시간, 어디선가 딱 기분 좋을 만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여기는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제천입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온라인 데일리 뉴스 를 담당하고 있는 는 개막식이 열리던 지난 13일부터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 작은 둥지를 틀었습니다. 각종...
지난 8월 12일, 논현동의 스튜디오에서 의 포스터 촬영이 있었다. 자체로도 개성이 넘치는 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 각자의 역할을 압축한 독특한 표정을 보여주며 정지된 모습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해결사 역을 맡은 백윤식은 “짱짱하게 나오게 해 주세요”라며 걱정을 표했지만, 막상 촬영에 돌입하자 험상궂은 모습을 하며 “한 50명 죽인 사람처럼 갈까요?”라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스튜디오에서 돋보인 사람은 시...
고질적인 문제들은 때로 너무 만연한 탓에 그것이 당연시 되어버린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드라마는 시작 전에 4회를 찍고, 중반 이후 스케줄이 빠듯해 지면서, 8부 능선을 넘을 때는 쪽대본과 생방송을 면치 못하는 제작 과정을 고질적으로 답습하고 있다. 그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도 어떤 드라마는 처음의 퀄리티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지만, 상당수의 작품은 용두사미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고질적인 제작 ...
서우진의 소매 스타일은 소매에서 시작된다. 청남방 하나 만 입어도, 스웨터 한 장 만 걸쳐도, 혹은 가죽 재킷을 걸쳐도 소매를 걷어 팔뚝을 드러내는 것은 기본 이다. 셔츠와 재킷을 함께 입을 때는 재킷 소매만 걷어 올려 셔츠를 드러냄으로써 과감한 투톤 컬러의 센스를 어필한다. 게다가 소매를 걷을 때 미남의 다정한 손길 을 느껴볼 수도 있으며 팔 부위의 통풍이 자유로워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인 쿨비즈 ...
현빈 : 평범한 남자들에게 '열폭' 이란? 1. 얼굴만으로 길거리 캐스팅 될 만큼 잘 생긴 남자를 봤을 때. 2. 그 남자가 데뷔한지 얼마 안 돼 톱스타가 됐을 때. 3. 연기도 잘 한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할 때. 4. 그런데 이 남자가 송혜교 닮은 여자도 아니고 송혜교와 사귈 때. 이 남자 뭐야? 얘들아 밟아! 박중훈 : 얼마 전 토크쇼 도 진행했던 영화배우. 현빈의 16년 대학 선배이자 데뷔 당시 소속된 보람 영화사에...
해외 스포츠 단체로의 한국인 선수 진출은 해당 중계의 시청률을 급상승시키는 촉매와도 같다. 과거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한국 최초의 중계권 분쟁을 일으켰고,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은 남의 나라 축구 경기였던 프리미어리그를 케이블 TV 최고의 스포츠 콘텐츠로 끌어올렸다. 김동현과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 진출 역시 마찬가지다. 두 선수가 동반 출격했던 은 케이블로서는 대박이라 할 수 있는 평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
제품 설명 : 선글라스 오드리 헵번부터 시에나 밀러까지, 밥 딜런부터 톰 크루즈까지. 멋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선글라스를 쓴다. 1) 햇빛 아래서도 사물을 잘 보기 위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물체. 2) 1920년대 이후 상용화되기 시작하였고 1960년대 이후 본래의 목적보다는 새로운 목적을 위해-멋을 위해, 속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숙취로 인해 초점을 잃은 눈을 가리기 위해, 외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