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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에도 구렁이 담 넘듯 복귀…임영민→김새론·배성우, 스스로 끝낸 자숙[TEN스타필드]

    '음주운전'에도 구렁이 담 넘듯 복귀…임영민→김새론·배성우, 스스로 끝낸 자숙[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연예계 사건과 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는다. 그 당시에는 큰 이슈몰이로 복귀는 물 건너간 듯하지만 이내 다시 얼굴을 비추는 경우가 허다하다.음주운전으로 조용히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스타들이 최근 하나둘 복귀 시동을 알렸다. 은근슬쩍 얼굴을 비치는 모습은 연예계 복귀 공식화가 된 듯한 모양새.그룹 AB6IX를 탈퇴했던 임영민이 솔로로 복귀한다. 임영민은 지난 14일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 앨범 ‘룸’(ROOM)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솔로 데뷔를 알렸다. 이후 콘셉트 포토에 이어 22일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임영민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20년 AB6IX 탈퇴 후 3년 만이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31일 새벽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소속 팀이었던 AB6IX에서 탈퇴하고 자숙 중이던 임영민은 그해 11월 입대했다.전역 후 임영민은 "이렇게 찾아뵙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참 많이 떨리는데 그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 하나로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부탁했다.김새론 역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후 약 1년 3개월 만에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복귀를 알렸다. 벌금형을 선고받은 지는 약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뮤직비디오 영상 속 김새론은 밝게 탈색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파자마를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웃으며 기타를 치고, 짧은 원피스를 입고 춤을 췄다. 무엇보다 등에 새겨

  • KBS인데 2%도 겨우겨우…후속작은 '학폭위 논란' 김소혜에게 맡긴다?[TEN스타필드]

    KBS인데 2%도 겨우겨우…후속작은 '학폭위 논란' 김소혜에게 맡긴다?[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월화극으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KBS가 또다시 불안한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옥택연, 원지안 주연의 '가슴이 뛴다'가 평균 2%대로 쓸쓸히 막을 내렸고 후속작은 학폭 논란을 겪었던 김소혜가 '순정복서'로 찾아온다.‘가슴이 뛴다’는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면서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로맨스다. 급기야 5회 만에 1%대까지 추락했다. 이후 2%대로 올라왔으나 올해 KBS가 내놓은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방송 내내 시청률은 평균 2%대에 머물렀으며 마지막 회는 그나마 3%대로 간신히 턱걸이하며 소리소문없이 종영했다. 프로그램 자체의 인지도도, 배우들의 인기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후속작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순정복서'다. 해당 작품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여자 복싱'이라는 소재 자체가 통할지도 의문스럽지만 가장 문제는 주인공인 김소혜의 논란이다.김소혜의 경우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2017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소혜가 학창 시절 일진이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으나, 당시 김소혜가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뒤 폭로자의 사과와 함께 사건이 일단락됐다.이후 20

  • 1초만에 하반신 마비될뻔…tvN, ‘부상 또 부상’ 가학 예능으로 변모[TEN스타필드]

    1초만에 하반신 마비될뻔…tvN, ‘부상 또 부상’ 가학 예능으로 변모[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사고로 시작해 사고로 끝났다. 서로의 사랑을 시험하고 확인하려 했던 '2억 9천:결혼전쟁' 기획 의도와 달리 서바이벌의 위험성만 알리면서 6화가 끝이 났다.tvN '2억 9천'에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4m 높이에서 추락하기도 하고 손가락 부상에 붕대 투혼을 펼치기도 했다. ‘안전’보다 프로그램의 ‘재미’에 무게를 둔 제작진의 안전관리 미흡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지난 6일 방송된 '2억 9천' 6화에서는 3:3 연합전이 펼쳐졌다. 이날 커플들은 화이트팀과 블랙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다.논란은 2라운드, 3라운드에서 나왔다. 먼저 2라운드는 ‘가파른 사랑’이었다. 4m 높이의 장벽을 올라 여자 팀원이 깃발을 뽑아 승리를 확정하는 룰이었다.화이트팀의 마지막 주자 김해리는 고지를 앞두고 밧줄을 놓치며 바닥으로 추락했다. 아래에는 김태석, 이상민이 있었고 김해리는 안전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남자들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바닷가에서 진행했던 터라 일반 아스팔트는 아닌 진흙 바닥이었다고는 하지만 세 사람 모두 목숨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위험했다. 안전 규정에 맞는 매트 조차 설치되지 않았다. 척추 골절이 일어나면 척수를 찌르고, 압박하거나 찢어지게 할 수 있다. 심하면 하반신 마비까지 올 수 있다. 상당한 높이에서 추락한 김해리도 충격이 엄청났겠지만 위에서 떨어지는 가속도와 무게로 인해 두 명의 남자 출연진은 더 큰 사고를 직면할 뻔했다.곧바로 이어진 3라운드는 '무거운 사랑'. 300kg이 넘는 타

  • 팬서비스 부족 VS 개인의 권리…박형식→박서준,'하트 포즈 거절' 논란의 쟁점[TEN스타필드]

    팬서비스 부족 VS 개인의 권리…박형식→박서준,'하트 포즈 거절' 논란의 쟁점[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스타들의 '하트 포즈' 거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포즈 거절 사태가 업계 전체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개인의 선택이냐 아니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지난 27일 서울 능동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한 명품 얼리 컬렉션 공개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형식, 박서준, 장윤주, 원지안, 김유정, 이제훈, 한고은 등이 참석했다. 론칭쇼답게 취재진은 스타들에게 다양한 포즈를 요청하며 취재에 열을 올렸다. 여러 컷의 사진을 찍기 위함도 있지만 해당 브랜드 상품을 더 돋보이게 해주려는 취재진의 노력이었다.통상 제작발표회나 인터뷰,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는 스타들이 자발적으로 기본자세를 취한 뒤 취재진의 요청에 맞춰 다음 포즈를 이어간다. 요즘 유행하는 손 하트나 볼 하트, 파이팅 자세는 물론이고 해당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맞는 포즈로 요청이 이뤄진다.대부분의 스타는 기자들의 요구에 맞춰 열정적으로 포즈를 취하지만 간혹 요청을 거부해 빈축을 사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형식, 박서준이 그랬다.박형식은 연신 무표정한 얼굴로 기본자세만을 취했다. 그저 바지 주머니에 손을 꽂고 카메라를 바라봤다. 취재진의 하트 포즈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거듭된 요청이 있고 나서야 억지로 반쪽 하트를 1~2초간 선보였다. 그러면서 취재진을 향해 "사전에 전달받은 게 없어서요"라고 요청에 응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연예인의 화려한 삶의 근원은 팬들의 사랑이다. 팬들이 있어야 스타도 존재하는 것이다. 팬들을 위해서

  • 신동엽♥선혜윤PD '부부관계'도 안먹혔다…0%대 시청률 코앞에 둔 MBN[TEN스타필드]

    신동엽♥선혜윤PD '부부관계'도 안먹혔다…0%대 시청률 코앞에 둔 MBN[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서혜진 PD 표 섹스리스 예능 MBN '쉬는부부'가 시청률 잔혹사를 겪고 있다. 0%대 진입을 코앞에 둔 상황. MC들이 나서서 자신의 부부 관계 경험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시청률 반등의 기세는 보이지 않는다. '쉬는부부'는 사회적, 개인적인 이유로 섹스 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부관계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쉬는부부' 제작진은 6개월간 우리나라에서 섹스 리스로 사는 부부를 만났다고. 단순한 일상 속 문제가 아닌 부부의 은밀한 부분을 다루려고 애썼다.MC들도 화제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신동엽과 한채아는 각자 부부 생활 속 이야기를 거침없이 꺼내놨다. 신동엽은 아내인 선혜윤 PD와의 부부관계 빈도를 화끈하게 언급했고, 한채아는 남편 차세찌와의 각방 생활을 고백했다.오랜 시간 고민한 제작진과 자발적인 MC들의 호흡은 모두 준비가 됐다. 문제는 시청률이었다. 첫 회 1.9%로 시작하며 '마의 2%'도 넘지 못하더니 회를 거듭할수록 더 떨어졌다. 2회는 1.1%, 3회는 1.0%로 추락했다.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클립들 역시 (4일 기준) 5개 정도의 영상을 제외하고는 조회수 1만 미만 정도로 미지근한 반응이다. '19금 발언 강자' 신동엽의 화끈한 멘트가 나오는 영상마저도 1천회를 넘지 못했다.과거 화제성과 시청률을 책임졌던 서혜진 PD가 제작하는 예능인 만큼 '쉬는부부'에 거는 기대가 컸다. 결과적으론 0%대 진입을 코앞에 둔 채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한창 잘나

  • 악재? 민폐? 하이라이트 막내 손동운 결혼 향한 달라진 시선 [TEN스타필드]

    악재? 민폐? 하이라이트 막내 손동운 결혼 향한 달라진 시선 [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지난 27일 보이그룹 하이라이트 막내 손동운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역 아이돌 멤버이자 글로벌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의 일원이 결혼을 공식화 한 것.팀 내 막내이자 아직 1991년생으로 다소 어린 나이의 손동운이었기에 팬들은 그의 결혼에 적잖이 놀랐다. 요즘 2세대 아이돌 중 결혼, 임신 소식이 하나 둘 나오고는 있지만, 결혼보다는 그룹 활동에 전념하는 멤버들이 대다수다. 2세대 아이돌은 평균 30대 초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열애에 대해 팬들이 왈가왈부하기는 어렵지만 결혼은 또 다른 문제다.아이돌 스타의 결혼과 출산은 팀과 회사 내에서 악재로 꼽힌다. 이미 전성기를 끝내고 30대 후반~40대 초반에 가정을 꾸린 신화나 동방신기의 경우 축하받는 분위기와는 다소 대조적이다.손동운이 20대는 아니지만 그간 유독 희노애락이 많았던 그룹인 만큼 그의 이른 결혼에 아쉬움이 있다. 용준형의 탈퇴, 전 소속사를 떠나 도전한 홀로서기, 상표권 분쟁 등 녹록지 않은 길을 걸어온 하이라이트와 팬들이다. 비스트가 아닌 하이라이트로 새 시작을 할 때쯤엔 군 입대로 인한 긴 공백기를 겪기도 했다.2021년 5월이 되어서야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앨범에 참여했다. 무려 3년 7개월만이었다. 이후 멤버들은 똘똘 뭉쳐 꾸준히 무대에 올랐고 콘서트를 하며 팬들과의 만남도 가졌다.그러던 중 막내 손동운의 결혼이 공식화 됐다.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그룹 활동인 만큼 크고 작은 제약이 생길 것이라는 일부 팬들의 우려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한편, 대다수의 팬은

  • 이도현 '바보 연기'만 5주동안 보여주더니…뒷마무리 부족했던 '나쁜엄마'[TEN스타필드]

    이도현 '바보 연기'만 5주동안 보여주더니…뒷마무리 부족했던 '나쁜엄마'[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결말은 짧고 과정은 길었다. 약 5주에 가까운 시간 동안 비슷한 배경에 비슷한 연기만 계속되더니 최종회를 남겨두고 다급하게 마무리 지었다. 오랜 시간 답답했던 만큼 시원한 결말을 바라는 시청자가 대부분이었지만 '나쁜 엄마가' 보여준 결말은 어딘가 찝찝하다.라미란, 이도현 주연의 JTBC '나쁜 엄마'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시청률도, 화제성도, 배우들의 연기력도 압도적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회 3.5%로 시작했던 '나쁜 엄마'는 마지막 회 12%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높은 시청률만큼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했다.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과 함께 주연 배우 이도현은 매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을 지켜냈다.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새롭게 눈에 띈 배우들도 있었다.이도현(최강호 역)의 상대역이었던 안은진(이미주 역)은 사랑스러움과 진중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뽐냈다. 조연들의 감초 연기도 빛났다. 신인 홍비라는 극 중 이도현의 아버지 죽음을 조작한 공범에서 추후 조력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삼식 역의 유인수 역시 껄렁껄렁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급작스럽게 끝나버린 결말이다. 극 중 이도현은 3회(5월 3일 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고로 7세 지능을 갖게 된 그는 어린아이 연기를 하게 됐다. 사지가 마비된 그를 엄마 라미란(진영순 역)은 지극정성으로 돌본다.이도현은 7세 어린아이 수준의 정신연령으로 살게 되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겪었다

  • 쩍벌춤 추던 현아는 약과였나…19금→29금 수위 조절못하는 女아이돌[TEN스타필드]

    쩍벌춤 추던 현아는 약과였나…19금→29금 수위 조절못하는 女아이돌[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아이돌을 중심으로 19금 논란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너 나 할 것 없는 과감한 노출과 성적 표현이 용인 가능한 수준을 넘어 외설 논란으로 계속해서 번지는 모양새다. 계절적 특성과 가요계 트렌드를 고려할 때 노출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과도한 건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고 했다. 스트립쇼를 하는 걸그룹부터 보기 민망한 포즈, 성희롱급 발언 등 거침없다.외설 논란의 원조는 현아였다. 현아는 평소 몸매를 부각시키는 의상은 물론, 격정적으로 엉덩이와 골반을 흔들어 대는 안무로 유명했다. 그의 뮤직비디오 내에도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소품이나 외설스러운 퍼포먼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빨개요'라는 곡에서도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what 빨간 건 현아 현아는 yeah’라는 가사가 화제를 일으켰다. 직접적으로 가사에 나오지는 않으나 원래 가사에 따라 듣는 이로 하여금 ‘현아는 맛있어’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현아의 노래를 둘러싼 요소들은 내내 육감을 부르짖었다.이미주는 다른 방식으로 수위조절에 실패했다. 지난해 한 예능에서 이미주는 유재석을 향해 자신과 제시가 월경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 이야기 좀 하지 마라. 나를 형제처럼 생각하는 건 좋은데 자제해달라"고 곤란해했다. 이미주는 "재석 오빠한테 '이달에 (월경) 했었나요?'라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이미주는 앞서 2020년에도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당시 유튜브 채널 'The K-pop'에 공개된 웹예

  • 부부 솔루션, 가족 여행까지 굳이 왜…백종원♥소유진, 문어발식 방송 늘리기[TEN스타필드]

    부부 솔루션, 가족 여행까지 굳이 왜…백종원♥소유진, 문어발식 방송 늘리기[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 봅니다.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고, 뭐가 됐든 과하면 어디서든 탈이 나기 마련이다.한동안 잠잠했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다시금 세상 앞에 나왔다. TV만 틀면 어느 방송사에서건 백종원이 나온다. 지상파 3사부터 케이블 채널까지, 방송가를 장악했다.'음식' 관련한 방송에는 대부분 백종원이 나온다.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후 8년간 그래왔다. 요리에만 진심인 줄 알았던 백종원은 방송 출연에도 열정적이었다.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백종원의 사연이 소개됐다. 백종원은 "아이를 셋 키우다 보니 아이 문제로 스파크가 튈 때가 있다. 나이 차이랑은 상관없더라"라고 말했다.소유진은 "이 사연, 우리 남편이 인터뷰했나?"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잠시 후, 공개된 영상에는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출연했다. 백종원은 "아내가 '오은영 리포트'에 출연하고 화법이 달라졌다"며 오은영 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많은 가정에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 1주년을 축하하는 멘트도 덧붙였다.아내가 MC로 출연하고 있는 방송이지만 백종원까지 등판하는 것을 놓고 '여기도 백종원이냐'는 방송가의 지적이 나왔다. 이날 방송의 취지는 예비부부, 신혼부부, 미성년자를 둔 부부 등 75쌍의 부부가 참여해 오 박사와 고민 상담을 하기로 했기 때문.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부부들도 함께해 반가운 근황을 전하는 자리였다.'결혼 지옥' 측이 자

  • 20살 어린 화사로 '노이즈마케팅' 하는 김태호 PD, 흥행 욕심 앞섰나 [TEN스타필드]

    20살 어린 화사로 '노이즈마케팅' 하는 김태호 PD, 흥행 욕심 앞섰나 [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 봅니다.예능계를 이끄는 자타공인 스타 PD 김태호. 그는 방송에 출연하는 스타들을 '활용'할줄 안다.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시청률로 증명해내게끔 이끈다. 김 PD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인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도 그의 인력 기용이 빛을 발했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로 방영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방영전부터 논란이 터졌다. 막내인 화사가 최근 '외설 퍼포먼스' 논란에 휩싸였다. 화사는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보여준 선정적인 동작으로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주지마' 공연에서 손가락을 혀로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손을 갖다 대고 훑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를 놓고 "불쾌하다", "저속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를 이뤘다. 지나치게 외설적이고 '섹시'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외설 논란인 와중에 나온 프로그램 예고편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었다. 첫 방송 전 미리 공개된 예고 영상 속 화사는 파격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화사는 19금 스트립쇼가 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하고 "방탕해질 거다"라고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성적인 발언 외에도 대선배 이효리를 향해 "선배님 주인공병"이라고 짓궂은 농담을 하고 "선배님 지금 뭐 하시는 거에요? 집에 보내주세요"라고 장난치기도 했다.평소였으면 과감하다, 털털하다 정도로 넘겨짚을 수도 있는 멘트다.

  • 벌써 신뢰도 바닥난 '하트시그널4', 눈 높아진 시청자 '감성' 끌어낼까[TEN스타필드]

    벌써 신뢰도 바닥난 '하트시그널4', 눈 높아진 시청자 '감성' 끌어낼까[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채널A의 대표 예능이자 '오리지널' 연애 예능으로 불리는 '하트시그널4'가 첫 방송 전부터 잇따른 잡음에 휩싸였다. 한 여성 출연진이 연애 중이라는 소문이 돌며 초장에 흔들리는 분위기다.'하트시그널4'은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남녀들을 촬영하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하트시그널'은 원조 리얼 예능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엄청난 화제성만큼 매번 논란도 따랐다.이번 시즌4에선 예고 영상 속 여성이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의 주장에 따르면 출연진은 최근까지 의사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었지만, '하트시그널4' 출연을 앞두고 돌연 남자친구와 관련된 모든 게시글이 사라졌다고 했다.제작진은 곧바로 소문을 부정하며 "모든 출연자는 교제 중인 상대가 없는 상태로 출연했다"면서 '하트시그널4'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제작진의 대처는 빨랐지만 어딘가 김이 샌 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연애 예능의 생명은 생생하면서도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감정'이기 때문. 이미 한 차례 출연진의 '연인' 존재가 언급된 이상 시청자들이 색안경을 벗기는 어려워 보인다.일반 대중도 쉽게 찾아내는 '럽스타그램 단서'를 만약 제작진이 체크하지 못했다면 준비성 부족이란 지적을 받을 만 하다. 알고도 출연시켰다면 시청자 기만이다. 진실은 제작진만 알고 있다.출연진의 논란 외에도 촬영

  • ‘미스터트롯2’ 콘서트 빈자리 '텅텅'…반쪽짜리 성공에도 新예능 강행[TEN스타필드]

    ‘미스터트롯2’ 콘서트 빈자리 '텅텅'…반쪽짜리 성공에도 新예능 강행[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트로트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미스터트롯1' 시절엔 없어서 못 구하던 콘서트 표가 시즌2에선 남아돈다. 첫 콘서트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고전 중이다.앞서 시즌 1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으나 이번 '미스터트롯2'는 여전히 티켓을 판매 중이다. 흥행의 척도로 불리는 서울 콘서트도 다 팔리지 않았으니 타지역 상황은 더 초라하다.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 멤버들의 첫 콘서트인 5월 5일 서울 콘서트는 986석(30일 오후 4시 기준) 남아있다. 다음날인 6일 역시 오후 1시, 6시 비슷한 수치다. 7일엔 1000석 가까이 비어있다.시즌1 당시엔 '암표'까지 떠돌며 기승을 부렸으나 이번엔 다르다. 콘서트의 서막을 열기까지 6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흥행 부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된다.'미스터트롯2' 멤버들의 콘서트 매진 실패는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던 일이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에도 시청률이 아쉬웠기 때문. '미스터트롯2' 결승전 마지막 회는 21.1%로 20%대를 간신히 넘겼다. 시즌1에 비해 20% 가까이 시청자들이 빠진 것. 그전까지도 20%를 넘지 못하고 10%대만 웃돌았다.문자 투표수로 비교해봤을 때도 마찬가지다. 시즌1에선 773만 표, 시즌2에서는 252만 표가 집계됐다. 저조한 성적은 곧 출연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화제성도 이끌어내지 못했다. 각종 리서치 기관이 실시한 예능 순위에서도 11주 연속 줄곧 1위 자리를 수성했던 ‘미스터트롯 1’과 달리 당시 ‘미스터트롯 2’

  • 여배우와 CEO의 ‘잘못된 만남’…신뢰 없는 남편♥몰랐다는 아내[TEN스타필드]

    여배우와 CEO의 ‘잘못된 만남’…신뢰 없는 남편♥몰랐다는 아내[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한시대를 풍미한 여배우들이 '남편' 덕분에, 아니 '남편' 때문에 포털 사이트를 달궜다. 성매매 알선, 주가조작, 사기 및 횡령 등 아내를 실망시킨 이유도 다양했다.유독 여배우와 사업가의 궁합은 좋지 않았다. 데뷔 20년이 넘은 톱스타도 남편 때문에 사회면에 종종 등장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 풍족한 경제 조건을 가진 남성과 화려한 시작을 했지만 끝은 초라했다. 아직도 벼랑 끝에 매달려있는 스타들도 있다.새하얀 피부, 사슴 같은 눈망울. 2000년대 초 대표 얼짱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박한별은 2019년 이후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기 때문.박한별은 남편의 논란에 입을 굳게 다물었지만 결국 백기를 든 사건이 있었다.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박한별의 논란을 폭로하면서다. 박한별은 경찰 유착 의혹을 받았던 윤 모 총경과 부부 동반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남편의 혐의는 드라마 촬영 중이던 박한별에게까지 튀었다. 결국 박한별 부부는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며 종종 근황을 알린 바 있다.가장 최근 '남편'리스크가 터진 건 핑클 출신 성유리다. 그녀는 데뷔 25년 차에 최대 위기를 겪게 됐다.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은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 수재 등의 혐의다. 안성현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 "총 경력만 43년↑" 재데뷔 女돌, 성공과 어중간 그 사이[TEN스타필드]

    "총 경력만 43년↑" 재데뷔 女돌, 성공과 어중간 그 사이[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꿈꾸는 아이돌들이 늘어났다. 계약 해지, 그룹 해체 등 각종 사연을 안고 새마음으로 '재데뷔' 오디션에 도전하는 것.Mnet 측은 '퀸덤'의 새 시리즈인 '퀸덤 퍼즐'을 준비 중이다. '퀸덤 퍼즐'은 '퀸덤' 시리즈의 진화된 버전으로 전현직 걸그룹 멤버들을 퍼즐처럼 조합, 새로운 글로벌 걸그룹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쉽게 말하자면 각 그룹 멤버들을 모아 '재데뷔' 시켜주는 것이다.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를 비롯한 모모랜드 주이, 러블리즈 출신 케이, 라붐 해인, CLC 예은은 진작에 '퀸덤 퍼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가수로 다시금 성공하고 싶어 하는 절실한 마음이 느껴진다.'퀸덤 퍼즐'에 나오는 그룹의 공통점은 한차례 아픔을 겪었다는 것. 먼저 라붐은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와 계약 해지를 한 그룹. 멤버들은 팀 활동에 의지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해체 수순을 밟는다는 보도가 잇따랐다.아이즈원은 '프로듀스48'에서 파생된 프로젝트 걸그룹이었기에 처음부터 해체 시기가 정해져 있었다. 2018년 10월 데뷔한 이들은 활동 2년 6개월만인 2021년 4월 해체했다.아이즈원 멤버 중 장원영과 안유진은 그룹 '아이브'로, 김채원과 미야와키 사쿠라는 '르세라핌'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권은비, 최예나, 이채연, 김민주, 조유리, 강혜원 등은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아이즈원 당시만큼의 인기를 견인하지는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성과를 드러냈다.나머지 멤버인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 시청률도, 홍보도 필요없다? tvN, 1년만에 '또' 제작발표회 파행[TEN스타필드]

    시청률도, 홍보도 필요없다? tvN, 1년만에 '또' 제작발표회 파행[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tvN의 새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가 출발하기 전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tvN이 지난해 드라마 '이브'에 이어 또다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기 때문.안보현, 허성태, 이시언, 곽튜브(곽준빈)가 출연하는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23일 밤 10시 50분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 하지만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아 제대로 된 홍보가 되지 못한 상태다.tvN 측은 제작발표회 미진행 사유에 대해 "멤버들의 스케줄이 서로 맞지 않아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로 촬영하는 작품이 다르기에 조율이 힘들 수는 있지만 제작발표회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 건 이례적인 일.제작발표회는 첫 방송 전 제작진,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다. 방송사, 제작사가 취재진에게 작품을 홍보하는 자리기에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때문에 출연진들은 시청자를 만날 기회를 처음부터 잃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멤버들의 스케줄이 조율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안보현은 내달부터 넷플릭스 '재벌X형사' 촬영을 시작한다. 첫 촬영 전 캐릭터 준비에 공들일 수는 있으나 충분히 제작발표회에 참석 가능하다. 허성태는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를 마쳤다. 얼마 전엔 기자들과 인터뷰도 진행하며 활발히 작품을 알렸다. 이시언과 곽튜브는 남다른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네 사람 모두 남다른 스타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