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배우 하정우가 오늘 오후 12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무비다. 배우 하정우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이는 라디오에서 DJ 최화정과 함께 ‘비공식작전&r...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가 인터뷰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는 생애 첫 우주 영화에 도전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용서에 관한 이야기” 라고 설명한 김용화 감독의 말처럼...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타겟'이 배우 이주영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주영은 영화 '독전'에서 농아 남매의 동생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 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이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스', '유령',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밀수'가 주말 사이 117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0주차(7월 28일~30일) 주말 박스 오피스에 따르면 '밀수'(감독 류승완)는 지난 주말 117만6096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2만4878을 돌파했다. '밀수'는 개봉 나흘 만에 125만 돌파에 성공했으며,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추가하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
쌍꺼풀이 없는 눈매에 거친 듯 순한 외모를 가진 배우 손석구.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는 그의 얼굴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며 푸근하면서 서늘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손석구.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렬히 활동 중이기 때문일까.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다소 늦은 데뷔를 했지만, 빠른 시간에 주연을 꿰차며 대중들 앞에서 맘껏 연기를 뽐내는 중이다. 지난 2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드라마 'D.P. ...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개봉을 16일 앞두고 IMAX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무려 개봉 16일 전인 오늘(30일) 전체 예매율 TOP 5에 등극했다. 지난 26일(수) IMAX 예매 오픈 소식을 알린 지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국내 ...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으며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엘리멘탈'이 558만 관객을 돌파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어 올해 외화 흥행작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30일 오전 7시 기준 558만 관객을 돌파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어 2023년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겨울왕국2'와 '겨울...
연분홍 셔츠를 무심하게 걸친 배우 조인성(41)은 긴다리를 주체할 수 없는 듯 몸을 조금 비틀고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꾸밈 없고 진실한, 허세 없이 단단한 매력이 솔솔 풍겨나왔다. 조인성은 최근 진행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뿐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도 숨기지 않고 전했다. 조인성은 '밀수'를 비롯해 디즈니+ 시리즈 '무빙',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
영화 '밀수'가 나흘 만에 125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흥행 기운을 뽐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밀수'(감독 류승완)는 29일 하루 47만3822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5민1853명을 돌파했다. '밀수'는 개봉 나흘 만에 125만 돌파에 성공,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따.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
"이병헌 선배님, 눈 갈아 끼우신 줄 알았어요." 배우 이병헌이 '눈 갈아 끼운'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병헌의 스크린 복귀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
하늘빛의 단정한 원피스를 입은 배우 염정아(51)와 대화는 꾸밈 없는 그의 성격을 오롯이 담고 있었다.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담백한 말투가 극 중 염정아의 캐릭터 진숙과 꼭 닮았다. 염정아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염정아는 '밀수'에서 평생 물질만 하다 밀수판에 가담한 해녀들의 리더 엄진숙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선장인 아버지 따라 커온 그녀는 동네...
대규모 외화들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BIG4가 여름 시장 확짝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먼저, 지난 19일 개봉한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은 개봉 첫 주말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997억 원)를 벌어들이며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 북미 현지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총 3억 3700만 달러(한화 약 4323억 원)를...
≪이하늘의 롱테이크≫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겸 영화평론가)가 한 호흡으로 화면을 길게 보여주는 롱테이크 촬영 기법처럼, 영화 속 장면이나 영화 이야기를 심층 분석합니다. 닿을 수 없기에 염원하게 되고 소망하는 우주는 그렇기에 아름답고도 무서운 공간이다. 과학기술이 발전된 이래로 많은 이들이 달 방문을 시도했다. 멀리서 볼 때야 아름답다고 했던가. 달의 둥근 형태처럼 그 주위를 돌고 돌았지만, 쉽게 허락되지는 않았다. 1969년 7월, 닐 암...
과학 기술이 발전했다지만, 자연 앞에서 우리는 속수무책이다. 땅을 뒤흔드는 지진이나 집채만 한 파도가 몰려오는 쓰나미를 온전히 막을 방공호는 존재하지 않는다. 재난(災難)이라는 이름은 무력감과 상실감을 가져다준다. 자연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가 재난이라면, 사람으로 인해 발생한 것은 인재라고 명명 짓는다. 하지만 명확하게 구분 짓기 어려우며 경우에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넷플릭스 '더 데이스'(2023) / 일...
영화의 서사를 연상하게 하면서 극장에서 나온 이후에도 곧바로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OST는 영화의 인장과도 같다. 특히 장기 흥행의 이어가고 있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제작 디즈니·픽사)은 질문과 답변을 하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익숙한 'LAUV - Steal The Show'로 영화가 끝난 직후에도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디즈니·픽사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