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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유재선 감독,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 초청, 모든 것이 초현실적이다" [인터뷰①]

    '잠' 유재선 감독,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 초청, 모든 것이 초현실적이다" [인터뷰①]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은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를 방문하게 된 소감을 언급했다. 유재선 감독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잠' 인터뷰에 나섰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재선 감독은 단편영화 ...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비프메세나상·선재상 심사위원 확정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비프메세나상·선재상 심사위원 확정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인 지석상과 비프메세나상, 선재상 심사위원을 확정 지었다. ■ 지석상 심사위원 : 마르틴 떼루안느 위원장, 니시카와 미와 감독, 이광국 감독 지난 2017년 신설된 지석상은 아시아영화의 발굴과 성장에 헌신해온 故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지석상은 세 편 이상의 장편을 만든 한국과 아시아 중견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지석 섹션의 ...

  • 고개 떨군 하정우·손 높이 든 임시완, 다른 것은 가슴팍의 국기 ('1947 보스톤')

    고개 떨군 하정우·손 높이 든 임시완, 다른 것은 가슴팍의 국기 ('1947 보스톤')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1947 보스톤'이 추석 개봉을 앞뒀다. 지난 14일 광복절을 맞이해 스페셜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스페셜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승리마저 빼앗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

  • 유다인·강민혁 '폭로',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미궁 속으로 빠지는 사건

    유다인·강민혁 '폭로',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미궁 속으로 빠지는 사건

    유다인, 강민혁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이야기. 예술영화 퀸으로서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 유다인이 무고한 듯 은밀한 피고인 ‘성윤아&rsqu...

  • 김주헌, 영화 '보호자' 깜짝 등장

    김주헌, 영화 '보호자' 깜짝 등장

    배우 김주헌이 영화 '보호자'에 특별 출연하며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8월 15일 개봉한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 분)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이 가운데 김주헌이 '준호'역으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준호'는 수혁이 감...

  • '잔고: 분노의 적자', 백승기 감독만의 가장 독창적인 웨스턴 무비

    '잔고: 분노의 적자', 백승기 감독만의 가장 독창적인 웨스턴 무비

    백승기 감독만의 가장 독창적인 웨스턴 무비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가 공식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잔고: 분노의 적자'는 가난하지만 영화감독을 꿈꾸던 '잔고'가 짠돌이 현상금 사냥꾼 '닥터 솔트'를 만나 각성하며 짜릿한 복수의 모험을 떠나는 와일드 액션 서부극. 공개된 보도스틸은 사막과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잔고'와 '닥터 솔트&...

  • 스승님이 누구니? 엄태화·유재선, 해외서 먼저 알아본 박찬욱·봉준호 키드 [TEN피플]

    스승님이 누구니? 엄태화·유재선, 해외서 먼저 알아본 박찬욱·봉준호 키드 [TEN피플]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 단비 같은 새 얼굴의 감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 '잠'의 유재선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엄태화 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평단과 대중의 박수를 받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 김지운 '거미집', 김지용 촬영감독·양진모 편집감독·모그 음악감독까지…웰메이드 앙상블

    김지운 '거미집', 김지용 촬영감독·양진모 편집감독·모그 음악감독까지…웰메이드 앙상블

    영화 '거미집'이 김지운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실력파 스태프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재촬영을 하려는 ‘김감독’의 ...

  • 한국영상자료원, 고전 영화 이두용 감독의 '뽕'(1985) 4K 화질 유튜브 최초 공개

    한국영상자료원, 고전 영화 이두용 감독의 '뽕'(1985) 4K 화질 유튜브 최초 공개

    한국영상자료원은 이두용 감독의 '뽕'(1985)을 디지털 복원하여 오는 28일 오후 10시, 유튜브 한국 고전영화 채널을 통해 4K(2160p) 화질로 공개한다. 그간 복원한 한국 고전영화를 HD 해상도로 소개하기는 했지만, 유튜브에 한국 고전영화를 4K 화질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뽕'(1985)은 흥행에 성공한 후, 다양한 속편이 나오면서 에로 영화처럼 알려졌지만 나도향 원작, 윤삼육 각색, 이두용 ...

  •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KBS '더 라이브' 생방송 출연 [공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KBS '더 라이브' 생방송 출연 [공식]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엄태화 감독이 KBS '더 라이브' 생방송 출연을 확정했다. 엄태화 감독은 23일 오후 10시 50분 KBS '더 라이브'에 출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엄태화 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코너까지 준비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 아이유, 멋있는데 사랑스럽네…'더 골든 아워' 포스터 공개

    아이유, 멋있는데 사랑스럽네…'더 골든 아워' 포스터 공개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아이유의 첫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 극장 개봉을 알린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이하 '더 골든 아워')가 오는 9월 13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더 골든 아워'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

  • 8일째 1위 '오펜하이머', '콘유' 300만·'엘리멘탈' 700만 카운트다운 [TEN무비차트]

    8일째 1위 '오펜하이머', '콘유' 300만·'엘리멘탈' 700만 카운트다운 [TEN무비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이후 8일째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박스오피스에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7만3889명의 관객을 동원, 175만390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 "윰블리 애칭 못 잃어" 정유미, 인터뷰 중 은퇴 선언도 사랑스러워[인터뷰 종합]

    "윰블리 애칭 못 잃어" 정유미, 인터뷰 중 은퇴 선언도 사랑스러워[인터뷰 종합]

    어깨까지 내려오는 똑단발머리의 배우 정유미(40)는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그렇지만 가볍지 않은 대답으로 유쾌하게 소통했다. '윰블리'란 애칭을 못 듣는 날도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에 "일 그만 둘거다"라는 은퇴 선언도 사랑스러웠다. 정유미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잠'(감독 유재선)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했다. 정유미는 '봉준호 키드'로 불리는 ...

  • 정유미 "봉준호 연기 극찬 좋냐고? 설렘 반·두려움 반" [인터뷰③]

    정유미 "봉준호 연기 극찬 좋냐고? 설렘 반·두려움 반" [인터뷰③]

    배우 정유미(40)가 봉준호 감독의 연기 극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정유미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잠'(감독 유재선)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했다. 이날 정유미는 봉준호 감독이 '잠' 연기를 극찬한 것에 대한 질문에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빨리 나오게 될 거라고 생각 못했다"며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

  • '타겟' 박희곤 감독, "실제 중고거래 피해 사례보고 왜 영화로 안 만들었지라는 생각 들어" [TEN인터뷰]

    '타겟' 박희곤 감독, "실제 중고거래 피해 사례보고 왜 영화로 안 만들었지라는 생각 들어" [TEN인터뷰]

    나긋하고 침착한 목소리로 작품을 만든 소감을 전한 박희곤 감독. 떨리지 않는 모습 같지만, 개봉을 앞두고 어색하고 걱정도 많다는 그는 영화 '타겟'을 준비하던 과정을 회상하며 침착하게 말하며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실과 주변부에 대한 따스한 시선만큼이나 진중함이 느껴지는 박희곤 감독은 중고거래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희곤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