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3일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와 함께한 전여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시크한 블랙 컬러의 의상을 완벽 소화한 그녀는 클로즈업에도 숨길 수 없는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분위기를 압도하는 깊은 눈빛은 전여빈만의 몽환적인 무드를 완성하며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치명적인 화보를 연출했다. 인터뷰에서는 공개를 앞둔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이 원주시의 지역 이미지 훼손 관련한 문제 제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치악산' 제작사 도호엔터테인먼트는 "본의 아니게 원주시와 지역주민분들께 불편을 끼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원주시의 요구 사항을 네 가지로 요약했다. ▲실제 지명인 치악산이 그대로 사용된 제목 변경 ▲영화 속 치악산이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부분을 삭제, 또는 묵음처리...
영화 '수운잡방'(감독 최연수)이 배우 윤산하, 김강민, 백성현의 캐스팅과 오는 12월 공개를 확정했다. '수운잡방'은 과거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 ‘계암’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역사적 사실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제13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두 번째 TMI 비하인드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아파트' 가창 장면, 알고 보니 리허설 신이라고? 첫 번째 TMI 비하인드는 영탁(이병헌)의 '아파트' 가창 장면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행된 리허설 장면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사실. 방범대의 성공적인 복귀와 함께 잔치를 연 황궁 아파트의 흥겨운 분위기를 담은 장면은 재난 상황...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감독 케네스 브래너)에 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베니스에서 은퇴 후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 먼저 영화 '에이리언', '델마와 ...
한국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의 영화 인생 4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2023 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2023 LEAFF)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8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런던아시아영화제(집행위원장 전혜정)가 ‘정지영 감독 회고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의 영화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는 감독의 작품 세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케미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와 퇴마 연구소의 자...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이자 2023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영화 ‘이터널 메모리’(감독 마이테 알베르디)가 오는 9월 20일 개봉한다. ‘이터널 메모리’는 시대의 아픔을 기록했던 저널리스트와 배우 출신, 전 문화부 장관인 25년 차 백발의 연인에게 찾아온 알츠하이머, 시간마저 뛰어넘은 그들의 투명한 일상을 통해 ‘영원한 기억’...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서 배우 장영남이 신성필림의 대표 ‘백회장’으로 분해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배우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 제작 도호엔터테인먼트)에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강력한 항의를 표했다. 지난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는 영화 '치악산' 측에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국립공원 치악산 관련 이미지 훼손 가능성에 따른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 영화가 '치악산'이라는 지역 대표 국립공원의 이름을 딴 제목인데, 18토막 난 시신 10구가 수일 간격으로 발견돼 비밀리에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개봉 16일째인 지난 24일 오후 9시 26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쟁쟁한 개봉작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며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7일째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개봉 16일째인 24일 300만 ...
신인 감독들의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생각으로 완성한 작품들로 인해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마치 코리안 뉴웨이브(새로운 물결)가 진행되는 것처럼 밀도 높은 스토리와 기성세대와는 다른 감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 '콘크리트 유토피아' 신인 감독 엄태화 지난 9일 개봉한 신인 감독 엄태화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높은 작품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기준 영화진흥위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독전2'에 이어 '발레리나', '화란' 등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는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라는 섹션을 통해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상업 영화를 엄선해 관객들에 선보인다. 지난해 첫 신설된 이 섹션에는 한국영화 기대작 3편이 ...
영화 '잠'(감독 유재선)의 배우 이선균은 함께 호흡을 맞춘 유재선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이선균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잠' 인터뷰에 나섰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선균은 ...
영화 '잠'(감독 유재선)의 배우 이선균은 함께 호흡을 맞춘 정유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이선균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잠' 인터뷰에 나섰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