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팬데믹 직격탄으로 휘청인 한국 영화계는 양적, 질적인 면 에서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며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창작자와 영화인들이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영화로 관객들에 노크했다. 올해 관객들을 만난 한국영화 중 큰 기대를 받았으나 아쉬움을 남긴 DOWN3 꼽았다. 올해 DOWN3은 최초로 미드퀄 영화를 표방했지만, 본전도 못 건진 영화 '독전2'와 MZ세대로...
영화 '괴물'의 요리 역을 맡은 2011년생 배우 히이라기 히나타는 앞으로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괴물'의 두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했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
영화 '괴물'의 미나토 역을 맡은 쿠로카와 소야는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괴물'의 두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했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54)와 그녀의 오랜 연인 브라이언 다나카(40)가 결국 결벽했다. 복수의 미국 연예 매체는 "머라이어 캐리와 브라이언 다나카가 결별했다"며 "캐리에 비해 14살 연하인 다나카는 아이를 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나카는 자신의 가족을 꾸리고 삶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캐리는 전 남편인 닉 캐논과 사이에서 12세 쌍둥이 모로칸과 먼로를 두고 있다...
영화 '외계+인' 2부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2부의 핵심 키워드 세 가지를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 극의 흡인력을 끌어올리는 이안(김태리)의 역대급 활약! 첫 번째 키워드는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지키려는 이안의 활약이다. 1부에서 외계인 죄수 '설계자'의 탈옥을 ...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수장 김한민 감독이 오늘 오후 2시 40분 MBC 생방송 '2시 뉴스외전'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일 개봉해 무서운 기세로 입소문 항해를 시작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수장이자 지난 10년 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김한민 감독이 개봉 이튿날인 21일 오후 2시 40분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날 김 감독은...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선산'(감독 민홍남)이 1월 19일 공개를 확정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부산행'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넷플릭스 영화 '정이' 등의 연상호 감독이 기획, 각본을 맡았으며, '부산행'...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가 2024년 2월 설 개봉을 확정했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런칭 포스터는 선명하게 빛나는 크로스 표식 앞에 나란히 선 황정민, 염정아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탄조끼에 ...
영화 '화란'의 김창훈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홍해국제영화제(Film AlUla Audience Award)에서 필름 알울라 관객상(비(非)사우디 영화, Non-Saudi Film)을 수상해 작품성을 재차 입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해안도시 제다에서 개최된 홍해국제영화제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제이자 중동 지역의 주요 영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3회를 맞는 홍해국제영화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8일간 열려 전세계 125편의...
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감독 엠마뉘엘 카레르)가 2024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두 세계 사이에서'는 위스트르앙 부두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유명 작가(줄리엣 비노쉬)가 최하위 노동 취약 계층의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함께 생활하며 담아낸 르포르타주 드라마. 원작인 『위스트르앙 부두(Le Quai de Ouistreham, The Night Cleaner)』는 국제 문제 전문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첫 날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개봉 첫날인 20일 21만689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1위에 랭크됐다. '노량'은 24만6245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중이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배우 김정현이 영화 ‘비밀’로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김정현은 지난 13일(수) 개봉한 영화 ‘비밀’에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진실 혹은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강력반 형사 ‘이동근’ 역을 맡아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한데 보여준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받은 김정현이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형사로 변신했다. 그는 일에...
배우 김현수가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 작품이다. 극 중 김현수는 진주의 고등학생 시절을 맡아, 엄마를 향한 원망과 애정이 뒤섞인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안겼다. 김현수는 생계를 위해 자신과 떨어져 사는 엄마를 이해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복잡한 인물의...
10여 년간의 시간을 한 사람에게 매달린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2014년 '명량', 2022년 '한산: 용의 출현', 2023년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김한민 감독의 지난 10년은 충무공(忠武公) 이순신에게 몰두하던 기간이었다. 때로는 지치고 고되기도 했을 테지만, 김한민 감독은 본인만의 뚝심과 배짱으로 밀어붙였다. 이순신 3부작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려진다. '명량'의 용장...
2023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팬데믹 직격탄으로 휘청인 한국 영화계는 양적, 질적인 면 에서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며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창작자와 영화인들이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영화로 관객들에 노크했다. 올해 관객들을 만난 한국영화 중 박수칠 만한 UP3 꼽았다. 올해 UP3은 공교롭게도 신인급 감독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텐아시아가 작품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한 세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