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에 특별 출연한 배우 정해인이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 극 중 정해인은 특전사 오진호 소령 역을 맡았다. 오진호는 같은 특전사임에도 사령관을 제압하러 들이닥친 4공수 여단의 공격에 끝까지 특전사령관(정만식)의 곁을 지키는 용기 있는 인물이다. 짧은...
영화 '만남의 집'(감독 차정윤)에 배우 송지효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만남의 집'은 15년차 여자 교도관인 태저가 담당 수용자의 딸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지효는 극중 여자 교도관 태저 역을 연기한다. 영화 '침입자'(2020) 이후, 약 4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이다.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29일 "송지효가 영화 '만남의 집'에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레슬리에게'(감독 마이클 모리스)가 오늘(29일) 개봉하며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레슬리에게'는 술에 빠져 수억의 복권 당첨금까지 잃은 레슬리에게 다시 한번 찾아온 인생의 소중한 만남과 새 출발의 기회를 그린 작품. 1) 따뜻한 용기와 끈기 있는 응원 주인공 레슬리는 복권에 당첨되어 수억의 당첨금을 얻지만, 술로 인해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아들 제임스마저 친구에게 떠맡기며 혼자가 되고 만다. 가족과 ...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7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지난 28일 23만2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6만4625명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김성수 감독 연출을 비롯...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2024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 '사바하', '검은 사제들'을 통해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장재현 감독은 한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엑소시즘, 사이비 종교 등을 소재로 색다른 세계관을 선보였다. 런칭 스...
조선시대 사대부 선비였던 김유가 작성한 대한민국 최초의 조리서 수운잡방을 모티브로 한 영화 '수운잡방'에는 빛깔 좋은 음식들이 스크린 위를 수놓는다. 아스트로 출신 배우 윤산하와 신예 배우 김강민은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음에도 흔들림 없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최근 '고려 거란 전쟁'에서 목종 역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던 배우 백성현은 역시나 안정적인 사극 연기를 보여주며 영화의 중심을 잡아준다. 28일 서울 용산구...
영화 '수운잡방'의 배우 김강민은 윤산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수운잡방'(감독 최연수)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최연수, 배우 윤산하, 김강민, 백성현이 참석했다. '수운잡방'은 과거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 계암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 '수운잡방'의 그룹 아스트로 출신 배우 윤산하는 같은 그룹 차은우에게 사극 연기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수운잡방'(감독 최연수)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최연수, 배우 윤산하, 김강민, 백성현이 참석했다. '수운잡방'은 과거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 계암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 원하...
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 유지영 감독의 '엘르' 1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서로 다른 삶을 지향하게 된 연인이 일그러져가는 과정을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 해당 영화는 '수성못'에 이은 두 번째 장편 영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8회 파리한국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
영화 '위시'(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이 보이스 캐스트를 공개했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있는 소녀 아샤와 그의 염소 친구 발렌티노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특별한 '별'을 만나 펼쳐지는 놀라운 여정을 담아낸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한 배우 아리아나 데보스가 주인공 아샤로 분했다. 폰 ...
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감독 유지영) 재이 역 배우 한해인의 '하퍼스 바자 코리아' 12월호가 공개됐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서로 다른 삶을 지향하게 된 연인이 일그러져가는 과정을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 배우 한해인은 신작 집필을 앞두고 원치 않은 임신으로 모든 것이 뒤틀어져 버린 작가 재이로 분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해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나의 피...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지난 22일 개봉 이후,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7일에만 23만 9666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 213만 2365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배우 박해준의 인상이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것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벌개진 얼굴로 목에 핏대를 세우던 모습이었다. 그보다 이전에 박해준은 영화 '독전'(2018)에서 거칠지만 어딘가 빈틈 있는 조직원 박선창으로 신선함을, '4등'(2016)에서 수영선수 준호(유재상)을 훈련시키는 폭력 수영 코치 광수 역으로 선악의 모호한 경계를, ...
'3일의 휴가'는 보편적인 소재를 다루기에 더욱 마음을 울리는 지점이 있다. 부모와 자식으로서 한번 즈음은 겪어봤을 법한 에피소드를 곳곳에 배치하면서 속절없이 눈물이 터지는 구간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엄마와 그런 엄마를 그리워하는 후회 많은 딸의 관계성은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포개진다. 얽히고설키는 이해관계 속에서 육상효 감독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느...
영화 '3일의 휴가'의 육상효 감독은 관객들에게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포인트를 언급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육상효,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가 참석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