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군사반란이 발생한 서울의 그날 밤, 치열한 대립을 펼친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5인 5색의 캐릭터 포스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포착했다. 권력 찬탈을 위해 군사반란을 일으키는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3일(월)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주말 동안 30만453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4만6940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전체 박...
첫 인상은 날카롭고 도도해 보이지만,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배우 김주령. 그는 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에서 주희 역을 맡아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을 담아냈다.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는 2013년 영화 '잠 못 드는 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건재 감독과 재회한 작품이기도 하다. 친구 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완성했다...
글로벌 기반 OTT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업계는 이같은 정책이 사용자 이탈을 유발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지난 3일자로 TV로 넷플릭스에 들어가면 '이 TV를 회원님의 넷플릭스 이용 가구에 포함된 디바이스로 확정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이어 '이 TV와 동일한 인터넷에서 회원님의 넷플릭스 계정을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자동으로 회원님의 넷플릭스 이용 가구에 포함됩니다'라는 안...
배우 이준혁과 정해인, 두 대세 배우가 짧은 분량에도 불구 큰 존재감을 뽐낸다. 이준혁과 정해인은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에서 신군부에 맞서는 충직한 군인으로 특별출연한다. 이준혁은 육군참모총장인 정상호(이성민 분)의 경호 장교로 얼굴을 비친다. 정해인은 특전사령관 비서실장 오진호 역으로 분해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정해인의 경우 실존 인물인 김오랑 소령을 모티브로 한 인물을 맡아 의미를 더한다. 이들의 영화...
깊어진 가을, 주말을 맞아 연인, 친구, 가족과 극장 데이트가 예정됐다면 선택지에는 어떤 영화가 있을까. 여러 장르의 영화 중 3작품만 골라 추천한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11월 8일 개봉)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
영화 '키리에의 노래'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11월 12일 JTBC '뉴스룸' 출연한다.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들려줄 감성 스토리. 이와이 슌지 감독은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내한 소감과...
영화 '나폴레옹'(감독 리들리 스콧)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영화. 메인 포스터는 "세상을 정복한 영웅 아무것도 갖지 못한 황제"라는 카피와 함께 나폴레옹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절대 패배하지 않겠다는 그의 결연한 의지를 엿보인다. 적 ...
한국 영화의 역사를 보면 위기 속에서 신인 감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이들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며 발전해왔다. 1990년대 초반부터 들이닥친 한국 영화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던 감독 중 하나가 '쉬리' 강제규 감독인 게 대표적 사례다. 요즘 한국 영화계가 위기다. OTT의 홍수 가운데서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급감하며 영화 산업 전체가 휘청이고 있다. 이 와중에 신인감독이 장편영화로 첫 데뷔를 한다. 소재도 쉽지 않다. 검도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5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감정을 '기쁨', '슬픔', '버럭', '까칠',...
배우 김해숙, 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가 연말 극장가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 중 유일한 힐링 판타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 연말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11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과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
영화 '클레오의 세계'(감독 마리 아마추켈리)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클레오의 세계'는 여섯 살 클레오가 유모 글로리아와 함께 보내는 여름을 통해 알게 된 여러 모양의 사랑을 그린 영화.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마리 아마추켈리 감독은 2014년 칸영화제에서 '파티 걸'로 최고의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황금카메라상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앙상블...
서울독립영화제2023 해외초청 프로그램에서 '우리가 사랑한 21세기 시네아스트'라는 타이틀로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관객이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를 목표로 하는 ‘MMZ’와 협력하여 해외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MZ에서 작가주의 11인 중 4명의 감독을 선정했고,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MMZ가 뽑은 서독제에서 가장 보고 싶은 감독은?’ 설문조사의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영화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11월 15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다크 나이트'는 DC 코믹스 원작을 바탕으로 범죄와 부패가 들끓는 고담시에서 도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배트맨'과 그의 영원한 숙적 '조커'의 최후의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작품. '인셉션',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를 연...
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에 맞선 미국 공군의 실화를 담아낸 Apple(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대항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8공군 참전 용사들의 뜨거운 여정을 담은 시리즈. 존 오를로프가 각본을 쓴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는 도널드 L. 밀러가 집필한 동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