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정은 지난 13일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한맥 스무스 라운지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주담담 씬 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씬 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작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들을 조명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공민정은 약 30분간 자신의 연기 철학과 작품에 임하는 자세,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민정은 "어떤 디테일을 생각해서 연기하기보다는 그 안의 인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 인물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무수한 디테일이 생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시나리오에 인물에 대한 묘사가 돼있기 때문에 그 접점만 맞춰도 역할을 잘 살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
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온 공민정은 이날 자신의 연기 여정을 돌아보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건넸다.
공민정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서 나보배(채수빈 분)의 언니 나지혜 역으로 출연했다. 오는 28일에는 영화 '흐르는 여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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