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36)가 연애 상대를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사진=텐아시아DB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36)가 연애 상대를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사진=텐아시아DB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36)가 연애 상대를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생각부터 불과 2시간 만에 이별을 통보받았던 경험까지 털어놨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보라, 이젠 Ma boy 말고 Ma husband를 찾아야 할 씨스타 맏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보라는 연애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서로 통하는 느낌과 안정감을 꼽았다. 그는 "안정형의 남자를 좋아한다"며 첫 만남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킨십에 관한 질문에 보라는 "내가 이 사람과 키스를 못 할 것 같으면 애초에 만나지 못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이 "키스 잘하냐"고 묻자 보라는 "내가 키스를 잘하는지 어떻게 아냐"고 되물었다. 신규진은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 안다. 눈알이 뒤집어져 있다거나"라고 농담했고, 탁재훈 역시 "나는 거품 물어본 적이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36)가 연애 상대를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사진=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캡처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36)가 연애 상대를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사진=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캡처
보라는 과거 이성의 호감 표현을 알아채지 못했던 경험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엔 남자가 나한테 플러팅하는 걸 몰랐다. 지금은 어느 정도 안다"며 자신을 계속 바라보거나 눈이 자주 마주치는 행동에서 상대의 관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연애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보라는 "내 성향이 되게 잘 챙기고 하다 보니까 '엄마 같다'는 표현을 듣는 것 같다"며 "나는 반대로 내가 챙김 받는 연애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를 배려하려는 행동이 때로는 잔소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고민도 전했다. 그는 "숟가락으로 먹으면 편한데 포크를 쓰면 '이거 숟가락으로 먹으면 편할 텐데'라고 하는 식"이라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자신의 성향을 설명했다. 가장 황당했던 이별 경험도 공개했다. 보라는 "오후 3시에 '자기야, 나 뭐 하러 가려고' 이러다가 5시쯤 전화가 와서 '나 그만 만나야 할 것 같아'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을 안 했다더라. 그러면 티라도 내줘야 나도 마음의 준비를 할 것 아니냐"며 당황스러웠던 심경을 나타냈다. 보라는 상대에게 "잘 살아라"라는 말을 남기고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씨스타 활동 당시 누렸던 인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보라는 "그때 유독 밝았다. 지금은 조금 차분해졌다"며 "그때 당시에는 내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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