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은 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 '연애박사'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소현은 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 '연애박사'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소현이 고(故) 안판석 감독과 함께했던 '연애박사' 촬영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시켜줘, 명예 연애박사. 유바리토크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에 출연한 김소현과 추영우가 게스트로 등장해 배우 유연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연석은 김소현에게 안 감독과의 작업이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김소현은 "평소 감독님의 팬이었다"며 "촬영하면서 제가 가진 틀을 하나씩 깰 수 있게 해주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소현이 故 안판석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영상 캡처
배우 김소현이 故 안판석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영상 캡처
드라마 공개 이후 감독과 함께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유연석이 "드라마가 오픈됐을 때 감독님과 같이 보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자 추영우는 "그게 제일 아쉽다"고 답했다. 김소현 역시 "감독님께 따로 연락을 많이 드릴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김소현은 지난 5일 '연애박사'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안 감독을 추모했다. 그는 "존경하는 故 안판석 감독님께 듣고 배운 모든 것 평생 잊지 않겠다"며 "더욱 아쉽고 그립다"고 적었다.

'연애박사'는 안 감독의 유작이다. 그는 지난 8월 12일 뇌출혈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1987년 MBC에 입사해 연출가의 길을 걸어온 안 감독은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다수의 수작을 남기며 '드라마 거장'으로 불렸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