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이주안의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싱글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이주안의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싱글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이주안의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

6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한태승 역을 맡은 이주안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주안은 작품에 대해 "인물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살아 있다. 모든 인물에게 사연이 있고, 또 그 사연을 시청자들이 보기에 공감되는 지점이 많다. 그래서 누군가는 응원하면서, 누군가는 미워하면서 각기 다른 인물에 몰입해 다양한 관점으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자신이 연기하는 한태승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했을 때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의 마음으로 몸만 큰 어른이다. 그래서 조금 서툴다. 원하는 것은 다 가지려고 하는 불도저 같은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이주안의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싱글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이주안의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싱글즈
캐릭터에 몰입하면서 실제 감정까지 영향을 받은 순간도 있었다. 이주안은 "극 중에서는 내가 남궁호와 미도의 세밀한 감정이나 상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런데 이주안으로서 대본을 읽으면서 그 모든 상황을 알게 되니까 태승에게 몰입해 자꾸 질투하게 되더라. '미도는 도대체 왜 저럴까!'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미도에게 상처를 받았는데 이틀 동안 끙끙 앓다가 은진 누나한테 '진짜 서운했다'고 한 적도 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5회에서는 한태승과 이미도(안은진 분)의 파격적인 키스신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급격하게 가까워지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향후 전개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이주안은 아직 자신의 이름보다 전작 '폭군의 셰프' 속 공길이로 기억하는 시청자가 많은 것에 감사하면서도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번 작품이 끝난 뒤에는 태승이라는 인물도 오래 기억해주고, 배우 이주안이라는 이름도 함께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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