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나는 솔로' 22기 현숙이 재혼을 앞두고 '성본 변경' 고민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한 현숙은 5세 딸의 성씨 문제를 두고 변호사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현숙은 "내 성은 D 씨인데 딸은 전남편의 성인 B 씨다. 그 성씨가 너무 싫어서 내 성으로 바꾸고 싶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변호사는 성본 변경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짚었다. 변호사는 "성본 변경은 판사가 타당성을 검토해 결정하지만, 문제는 재혼이다"라며 "더 크게 고려해야 할 상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혼 후 친양자 입양을 하게 되면 통상 아빠 성으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성이 계속 바뀔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수년 내 재혼 계획이 있다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빠 성으로 입양하는 방법도 고려해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 또한 "남자친구라는 설명할 때 호칭이 너무 여러개다"며 "아빠의 정확한 개념은 '친생부'다. 나의 부모는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 거다"며 딸에게 설명하는 아빠 호칭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16기 광수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현숙은 재혼 가정을 꾸리는 과정에서의 고충도 토로했다. 현숙은 "우리가 결혼해서 태어난 아이가 아니니, 어떻게 사실대로 얘기해 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숙의 딸이 낯선 남자 제작진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며 안기는 돌발 행동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이를 두고 "아무나 쉽게 따르는 '탈억제 행동'일 수 있다"며 아이의 정서적 결핍을 지적, 재혼을 앞둔 두 사람에게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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