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가챠를 뽑아보자 민서의 동갑내기 친구들 에이나 & 이안 (하츠투하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그룹 하츠투하츠의 멤버 에이나, 이안과 함께 대형 캡슐 토이 샵을 방문해 이른바 '가챠 데이트'를 즐겼다.
박명수는 에이나가 2008년생으로 올해 19세인 본인의 딸 민서와 동갑이라는 사실을 듣고 본인이 이제 후배들의 아버지뻘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명수는 "민서가 춤을 정말 잘 추는데 멤버로 넣어줄 수 없겠느냐"며 틈새 영입 제안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이나와 이안이 박명수를 아빠라고 부르겠다고 화답하자 박명수는 흔쾌히 아빠 카드로 선물을 사주겠다며 이들을 양딸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하츠투하츠 멤버들의 발랄한 에너지에 동화되어 평소 보기 힘든 애교 섞인 모습까지 가감 없이 공개했다. 에이나와 이안은 박명수 앞에서 화려한 댄스 실력을 발휘하며 댄스 배틀을 제안했고 박명수는 처음에는 거절하는 듯했으나 결국 딸들의 성화에 못 이겨 함께 춤 동작을 선보였다.
뽑기 게임을 통해 캐릭터 인형을 획득한 박명수는 이를 친딸 민서에게 줄지, 아니면 새로운 양딸들에게 선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안이 망설임 없이 박명수 아빠라고 외치자 박명수는 무장 해제된 미소를 지으며 흔쾌히 인형을 선물했다.
박명수는 아이들의 시험이 끝나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지극한 가족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신인 걸그룹 멤버들의 예능감과 박명수의 노련한 진행이 어우러진 이번 만남은 세대를 초월한 부녀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재미를 안겼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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