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조세호가 3주 만에 '도라이버' 시즌4로 복귀한 가운데, 홍진경이 포스트 선우정아로 거듭난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상위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홍진경과 김숙 두 누나와 조세호, 주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으로 이루어진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다.

시즌1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 이어 ‘시즌3 도라이 해체쇼’까지 인기를 얻은 가운데, 22일 ‘도라이버 시즌4: 더 라이벌’이 3주 만에 첫 공개된다.

‘더 라이벌’에서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미션마다 새롭게 등장한 라이벌들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라이벌전은 ‘OST 제작 보컬 대전’으로, 새롭게 제작되는 '도라이버' OST의 메인 보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멤버들의 '나사 빠진 성대전쟁'이 펼쳐진다.
조세호, 3주 만에 초고속 복귀했는데…"안 되면 빠져" 선전포고 ('도라이버')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OST 가녹음 현장에서 셀프 디렉팅까지 도전한다. 이번 녹음은 영예의 메인 보컬을 선정하기 위한 최후의 관문. 김숙이 “난 디렉팅 시원시원하게 해. '안 되면 빠져!'라고 할 거야”라며 매운맛 디렉팅을 선전포고한 반면, 홍진경은 “나는 귀가 아티스트 귀”라며 고품격 디렉팅을 예고했다.

이중 '레이디 홍가'로 변신한 홍진경이 당당하게 녹음실로 걸어 들어가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다. 화려한 비주얼과 여유로운 자태에 우영은 "비주얼은 내한 스타야"라며 잔뜩 기대를 품는다. 이때 '홍잡이' 주우재가 수상쩍은 행보를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사실 주우재는 틈만 나면 누나 홍진경을 놀려 먹는 홍진경 최고의 천적. 그러나 이날따라 주우재는 홍진경의 노래 한 소절이 끝나기가 무섭게 “누나 완벽했어요. 그동안 혼자 보컬 트레이닝 받은 거 아냐?”라며 기립박수를 치며 홍진경의 기세를 한껏 북돋운다.

사실 주우재의 칭찬 세례에는 큰 그림이 있었으니, 이는 '메보 전쟁' 못지않게 중요한 '웃음 전쟁'에서 승리를 따내기 위해 홍진경에게 웃음 포텐셜을 이끌어내려는 꿍꿍이. 주우재의 칭찬 조련에 어깨가 잔뜩 올라간 홍진경은 박자와 리듬을 넘나드는 파격 창법은 물론, 순도 100%의 MSG로 구성된 재즈 비브라토까지 시도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열광적인 반응에 취해버린 홍진경이 “나 느낌 왔어. 내가 비브라토가 되네”라며 자신만만해하자, 주우재는 “나 한 마디만 할게. 진경누나 선우정아 아니야?”라고 극찬해 홍진경의 기분을 성층권까지 날려버린다. 역대급 음원의 탄생에 급기야 "진경누난 본 녹음 때 안 와도 돼"라고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파란만장한 녹음 디렉팅의 결과물은 어떨지, 웃음과 가창력을 올킬한 '도라이버' 새 OST의 메인보컬은 누가 따낼지는 이날 오후 5시 공개되는 '도라이버' 시즌4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