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이서진, 김광규가 남진의 일일 매니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동 중 차 안에서 이서진은 "선생님 예전에 다리 다친 거 알지 않나. 예전에 칼에 찔리셨다"라고 과거 피습 사건을 언급했다. 과거 남진은 조직 폭력배에게 칼로 왼쪽 허벅지를 찔렸다. 이서진은 "그 사람과 최근에 식사도 하셨단다"라며 "(나를 찌른 사람과) 만나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호탕하게 웃으며 "가끔 몇 년마다 한번씩 본다. 무서운 건달이었다"라며 "양쪽 심장에 왼쪽, 오른쪽 대동맥이 있다. 대동맥에 닿으면 3분이면 죽는다. 1~2mm 차이로 지났으면 오늘 이 프로그램을 못 한다. 살았으니 서로가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찌른 사람을 만나서 식사한다는 게 보통 일은 아니다"며 또 한 번 감탄했다. 남진은 "이유가 있다. 그 친구가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놀랄 정도로 믿음의 신앙인이 됐더라. 며칠 전에도 같이 밥 먹었다. 누가 들으면 웃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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