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황신혜, 정가은, 미스코리아 장윤정, 이선희 CP가 참석했다.
첫 촬영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황신혜는 "촬영 전날 설레기도 했지만 떨리고 무섭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첫 촬영을 함께해 보니 우리가 모두 결이 비슷하다는 걸 느꼈다. 셋 다 너무 솔직하고 허당끼도 있다. 그런 면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해줬다"고 회상했다.
황신혜는 "많이 살았다고 생각해도 아직 모르는 게 많고 배워야 할 게 많다. (장윤정, 정가은과) 촬영하며 함께 모여 지낸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장윤정은 "오랫동안 연예계를 떠나 너무 숨어 있었던 것 같고, 싱글맘이 되면서 위축된 면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딸에게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 살아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시청자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컸다"고 덧붙였다.
황신혜, 장윤정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정가은은 "엄마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즐겨 보셨는데, 딸이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하니 무척 좋아하셨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11살인 내 딸도 엄마가 TV에 나온다고 하니 거실에서 '야호'를 외치며 뛰어다녔다"고 회상했다.
이어 "돌고 돌아 다시 '같이 삽시다'로 돌아오게 된 이유는 진정성과 자연스러움이 주는 힘이 크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출연진들의 진정성을 담아내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기존 시즌에서 보여줬던 유대와 공감, 힐링, 위로의 감정을 이번 프로그램에도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CP는 "우울하고 외롭고 바쁘고 힘든 시대다. '같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작 과정에서도 많이 고민했는데, 결론은 간단했다"며 "마음을 열고 함께 맛있는 것을 해 먹고 서로에게 기대며 사는 것이 잘 사는 거였다. 그래서 그걸 우리 프로그램 속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분들이 방송을 보며 위안과 온기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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