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가수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못생긴 애들 중애 가장 잘생긴 케이윌"이라며 '오늘부터 1일' 노래 가사를 인용해 소개했다. 송은이는 "만만하게 생각하는 애들이 누구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노래하는 애들 중에 윤민수, 이정이 있다. 김범수까지 가면 좀 곤란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스타십 엔터테인먼트 이사에 등극한 케이윌은 "이제 1년 넘었다"면서 '바지 이사' 의혹을 정면 부정했다. 이어 "4대 보험 되고, 직원 급여, 복지 포인트가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기관리 비용으로 연간 200만 원, 핸드폰 구입할 때 50만 원 지원해 준다. 결혼할 때 200만 원 준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케이윌이 이사로 재직 중인 스타십 엔터에는 아이브(IVE)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 크래비티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케이윌은 이날 성대 이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숨겨진 사연을 공개한다. 6~7년 전부터 목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그는 "앞으로 노래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을 진단을 받고 '은퇴'까지 고려했다고. 케이윌은 목 상태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데뷔 19년 차에도 초심을 잃지 않은 모습을 예고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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