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78회에서는 ‘식재료 매니저’ 이영자가 야심 차게 준비한 겨울 제철 요리가 공개된다. 이어 배우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가 가맥집을 찾아와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이들은 이영자가 정성껏 차려낸 제철 한상에 감탄, 직접 겉절이 담그기까지 도전한다.
이영자는 배우들을 위해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로 맛을 낸 ‘시래기 떡볶이’와 강원도 용대리 황태로 만든 ‘황태국’ 등 보약 같은 메뉴들을 아낌없이 내놓는다. 여기에 “귀한 분들을 대접할 귀한 식재료를 자랑하고 싶었다”며 특별히 공수해온 히든 식재료도 공개한다. 이에 배우들은 자리에서 기립하면서까지 감탄한다. 특히 현빈은 “집에 가져가고 싶다”며 제철 식재료를 살뜰히 챙겨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현빈은 아내 손예진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아내가 해준 최애 음식으로 김밥을 꼽으며, 아내의 할머니로부터 내려온 김밥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어 현빈의 감미로운 즉석 노래 라이브까지 예고된다. 그동안 현빈을 “태평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주장해온 MC 홍현희와 현빈의 과거 에피소드도 밝혀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혼외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8월 정우성은 오랜 시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 하며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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