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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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의 '먹친구'로 출연한 금새록이 전현무-곽튜브와 대환장 케미 포텐을 터뜨리며, 예능 맹활약한다. 앞서 금새록은 올해 1월 종영한 KBS2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해 김정현과 핑크빛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4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가 경북 상주에 뜬 가운데, '대구 출신' 금새록이 '먹친구'로 등판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사진=MBN·채널S·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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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은 상주의 '느좋(느낌 좋은)' 할매집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느좋'? '느무 좋다'는 뜻 아니냐"며 엉뚱한 발상을 들이대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금새록의 밝은 텐션에 현장이 환해진 상황 속, 세 사람은 무려 1960년대에 등기를 낸 할매집식당에 도착해 자리 잡고 앉는다. 이때, 금새록의 '빨간 양말'을 본 전현무는 "빨간 양말은 어려운데 옷 센스가 있네"라며 웃어 보인다.

금새록은 "다 제 옷이다. 이런 방송에는 스타일리스트가 (코디) 안 하고 제가 한다"고 밝힌다. 그러자 전현무는 "우리 무시하는 거야?"라며 뜬금없이 발끈해 폭소를 안긴다. 나아가 전현무는 "최근 부국제(부산국제영화제) 의상이 화제가 됐더라"고 묻고, 당시 강도 높은 노출의 시스루룩으로 눈길을 끈 금새록은 "(화제 될 줄) 상상도 못 했다. 파격적이기보단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사진=MBN·채널S·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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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건강한 13첩 밑반찬은 물론 산초기름으로 구운 상주 콩 두부, 이븐하게 구워진 생선구이 등이 가득 차려진 할매집 밥상을 받아 먹방에 돌입한다. 먹방에 한창이던 중, 전현무는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라고 묻고, 금새록은 "최근 복싱으로 인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복싱하다가 근육이 커졌다"고 답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어깨는 우리 셋 중 제일 넓은 것 같다"고 화답(?)해 폭소를 일으키고, 결혼식 전 무려 14kg을 감량했던 곽튜브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밀을 털어놓는다.

과연, 현장을 초토화한 곽튜브만의 다이어트 비법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모두의 위장을 벌떡 일으킨 할매집 밥상의 정체와 세 사람의 경북 상주 먹트립 현장은 14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3'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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