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을 앞두고 홍보 릴레이를 이어간다.



21일 오후 5시에는 손예진이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해 정재형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다채로운 필모그래피와 배우로서의 진솔한 고민까지 풀어내며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SBS '8시 뉴스'에 박찬욱 감독이 출연한다. 박찬욱 감독은 '어쩔수가없다'의 제작 과정부터 배우들과의 협업, 지금까지의 작품 세계 등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이처럼 유튜브와 지상파를 오가며 활발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어쩔수가없다'의 주역들은 20일 오전 9시 유튜브 '뜬뜬', 21일 오후 5시 유튜브 '요정재형'과 SBS '8시 뉴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돼 호평 받았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는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작품은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열린 개막식에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개막식 사회도 맡아 의미를 더했다.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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