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1회에서는 '청량 감성 밴드' 루시(LUCY) 멤버들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루시의 보컬 최상엽은 무대 위 청량한 비주얼과는 전혀 다른 아침 일상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평소 소유욕이 전혀 없다고 밝힌 그의 집에는 나눔 받거나 중고 거래한 물건들로 가득했다. 심지어 불도 켜지 않고 작은 조명과 벌레퇴치기 불빛으로 생활하는가 하면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프라이팬 째 식사하는 이색 생활 습관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최상엽은 절약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남다른 홈케어와 운동법을 공개한다. 그는 피부과를 가는 대신 셀프 제모기를 이용하는가 하면, 거실에서 댄스 영상을 따라 하며 운동에 열중하는데. 이를 본 참견인들은 "물건이다",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냐"라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는 후문. 특히 외출 준비 중 구멍 난 양말을 발견하자 익숙하게 실과 바늘을 가져와 꿰맸다.

청량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 '루시'의 매력 넘치는 일상은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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