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0회에서는 그룹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최근 초보 보스가 된 배경과 거침없는 멘트로 사이다 웃음을 자아낸다.
이지혜는 “사당귀 보스 중 이순실 보스에게 호랑이 기운이 있다. CEO가 매가리가 없으면 매출도 매가리가 없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밝혀 이순실의 입꼬리를 씨익 올린다. 이순실은 “제가 배운 건 뼈와 살과 골수를 묻어야 한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자신이 가장 견제하는 예능인으로 장영란을 꼽았는데 이에 전현무는 “장영란은 대본에 슬픈 사연이 있으면 자신이 먼저 운다”라며 반응이 먼저 오는 지나친 직업의식을 공개해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이에 전현무는 “남편분이 세무사라서 오히려 개이득이다라고 생각하셨을 수 있다”라며 고개를 크게 끄덕인다. 특히 이지혜는 김진웅이 전현무를 좋아한다는 말에 “그럼 (결혼) 못할 수 있겠네”라고 단언해 전현무를 당황시킨다고.
김숙과 전현무를 들었다 놨다 하며 조율하는 이지혜의 미친 활약상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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