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김민경, 생활고 고백했다…"김밥 한 줄로 하루 버텨" ('4인용식탁')
개그우먼 김민경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 편이 방송된다.

이날 김민경은 ‘4인용식탁’ 100회에 걸맞게 100kg이 넘는 절친 유민상, 신기루를 초호화 뷔페에 초대, ‘뽕 뽑는 녀석’들의 ‘뷔페 공략 세 가지 레슨’을 공개한다. 신기루는 뷔페 한 상을 앞에 두고 다이어트 조언을 하는 김민경에게 “마른 애가 그러면 몰라. 자기도 뚱뚱하면서 뭐 같지도 않아”라고 받아치며 웃음이 가득한 절친 케미를 예고한다.
'43세' 김민경, 생활고 고백했다…"김밥 한 줄로 하루 버텨" ('4인용식탁')
김민경은 8년이란 긴 지망생 생활 끝에 데뷔에 성공했지만 일이 풀리지 않아 ‘방은지’로 개명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무명 시절, 김밥 한 줄로 하루를 버티고, 시식 코너를 돌며 허기를 달랬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짜리의 오래된 집에서 선풍기 하나로 더운 여름을 버티다 어머니가 보내준 얼린 추어탕을 껴안고 잠들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절친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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