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첫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숨겨진 '극강 맛집' 사냥에 나선 첫 여정이 그려졌다. 피자, 젤라토, 스테이크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에서 예상치 못한 신세계의 맛을 발견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피렌체의 무더위 속에서도 세 사람은 뚜벅뚜벅 골목을 누비며 맛집을 찾아다니고,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넘치는 여행기를 완성했다. 말 그대로 '두 발'로 부딪히며 현지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 '뚜벅이 맛총사'의 모습은 '연예인 호의호식'이라는 비판을 받던 기존의 여행 예능과는 확연하게 결을 달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뚜벅이 맛총사' 첫 회는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남녀 2049), 가구 시청률 모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20대 여성 시청층은 평균 시청 시간 '36분'을 기록했다.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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