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제작진은 방송 말미 故 이민이 출연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故 이민이 무대에 섰던 모습과, 판정단으로 함께한 모습도 담겨 있어 먹먹함을 안겼다.
제작진은 "故 이민 님의 밝은 웃음과 목소리를 '복면가왕'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영상 자막을 공개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이민이 판정단석에서 웃고, 웃으며 열정적으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7세. 이민의 남편이 귀가 후 쓰러져 있던 이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사랑받았다. 2013년에는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한국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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