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불꽃야구 캡처
사진=불꽃야구 캡처
1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박용택이 타격감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오는 7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0화에서는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의 1차전 대결이 펼쳐진다.

파이터즈는 핵심 전력인 이대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대은은 성남고의 적극적인 타격에 공격적인 피칭으로 맞대응하며 경기를 이끌어간다. 흥미진진한 승부를 보던 파이터즈는 "(성남고) 애들이 포스가 있다", "(배트에) 잘 맞히네"라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이후 장타율이 5할 8푼에 육박하는 타자가 등장하자 경기장엔 팽팽한 기류가 흐른다. 이에 이대은은 자신의 결정구를 꺼내 드는 모습을 보인다.
사진제공=스튜디오 C1 '불꽃야구'
사진제공=스튜디오 C1 '불꽃야구'
서울 성남고는 황금사자기에서 우수 투수상을 받은 실력파 좌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파이터즈는 경기 초반 흔들리는 상대 투수를 공략해 기회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성남고 투수가 이내 안정을 되찾으며 경기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된다.

그런가 하면 타석에는 지난 동국대전 첫 타석 내야 안타 이후 13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박용택이 등장한다. 표정이 좋지 않은 그를 바라보던 정용검 캐스터는 파이터즈 연습 당시 김성근 감독이 박용택을 향해 날린 일침을 전한다. 어떻게든 부진에서 벗어나야 하는 박용택은 타석에 들어선 뒤 "좋은 방향성, 타이밍… 늦지 않게"라고 중얼거린다.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의 1차전은 오는 7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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