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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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홍기(35)가 ‘미우새’에 합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NEW 미우새’로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홍기 모친은 “우리 아들은 40점이다. 진짜 자유로운 영혼이다. 아들이니 이해하는 거지. 제3자가 보면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을 거다”라며 거침없이 아들을 디스했다.
이홍기, 얼마나 더러우면…서장훈도 손절 "지적할 생각도 안 들어" ('미우새')
적나라하게 어지럽혀진 이홍기의 집 상태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경악하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코 푼 휴지로 입을 닦는 이홍기의 모습에 서장훈은 “좀 다른 차원이다. 너무 어마어마해서 지적할 생각도 안 든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홍기 모친은 “아들 집을 치우는데 8시간이 걸린 적도 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이 장면은 14.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로망인 반신욕을 위해 안방에 욕조를 설치했다는 이홍기. 그러나 안방이 물바다가 되었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애니메이션을 보는 이홍기의 모습에 모두가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인생이다. 희철이보다도 훨씬 강적”이라며 감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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