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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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가 인내심의 한계를 예고했다.

미자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자살려!!!!!!🔥🔥🔥"라면서 "충격입니다.....저희 바로 윗집이 인테리어 공사 3개월째 하고 있는거 아시쥬? 매일 아침부터 귀가 찢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죠"라고 말했다.

이어 "3개월 고통을 겪으며... 언제끝나나 공사 마지막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집앞에 이런 종이가 붙어있네요 ㄷㄷㄷ 곧 저희 바로 밑에집이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답니다.... 건너건너도 아니고 바로 윗집. 바로 아랫집... 몰......카 인가유?..."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미자는 누리꾼들에게 강력한 귀마개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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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함께 공개한 사진들에는 아랫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할 예정이라며 양해를 바란다는 종이가 미자의 집 대문 앞에 붙어 있었고, 이를 본 미자는 눈물을 머금었다. 또 영상들에는 윗집에서 드릴 소리가 멈추지 않아 미자가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지난 2022년 4월, 6살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미자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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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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