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서울의 달', '짝' 등 수 많은 히트작에서 얼굴을 비춘 홍진희. 특히 '짝'을 통해 친해진 배우 김혜수와는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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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당시에 나이트클럽이 유행이었다. 같이 가서 벽 잡고 춤추고 그랬다"며 "그 당시 혜수랑 조혜련이랑 같이 친해서"라며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
유독 섹시한 배역을 많이 맡아 오해를 받기도 했다는 홍진희. 그는 "'쟤는 꼭 스폰서가 있을 거다' 그런 오해가 있었다. 제가 필리핀에 가 있는 동안에도 '누구의 애인이다' 뭐 이런식으로 어릴 때부터 늘 듣던 얘기"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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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는 "제가 성격이 온순하지가 않다. 그리고 밝히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 게 안 되는데 주변에 (소문이) 늘 따라다녔다"라며 "지금 너무 편하다. 홀가분하다. 어릴 때 너무 그런 소릴 많이 들어서 오히려 나이 먹었다는 게 편하다"고 전했다.
홍진희는 활발히 활동하던 중 돌연 모습을 감췄다. 다만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그는 "5년이란 세월을 너무 재밌게 잘 보냈다. 20대부터 했던 생각이 '나중에 40살 되면 일 그만두고 필리핀 가서 살자' 이런 마음이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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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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