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성흔, 막말 1년 만에 사죄…딸 화리 상담 중 눈물 "공부로 유난 떤다고 한 것 후회돼" ('살림남2')](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11124.1.png)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딸 화리를 위한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노력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임은 "화리가 고2가 되면서 공부량도 많아지고 잠도 부족하고 또 너무 많이 지쳐 있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임은 홍성흔에게 "표현이 잘 안되고 사이가 안 좋지만, 그래도 사랑하잖아. 이 고구마를 깎으면서 '우리 딸이 좋아하는 고구가 튀김'하는 마음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김정임은 "화리가 요즘 공부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던데"라고 말했고, 김정임은 "누구나 다 하잖아. 고2때는 해도 성적이 제자리니까 얘도 힘들어"라고 했다. 홍성흔은 "화리 지금 슬럼프냐"라고 물었다. 김정임은 "대한민국 고2가 다 슬럼프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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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성흔, 막말 1년 만에 사죄…딸 화리 상담 중 눈물 "공부로 유난 떤다고 한 것 후회돼" ('살림남2')](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11127.1.png)
홍성흔은 "입장을 바꿔 화리가 나한테 '돈 벌어 오는 게 대수야?'라고 했다면 이 나쁜 것 했을 거야"라고 반성했다. 김정임은 "쟤는 그 말을 참았는데 여보는 내뱉었어 애한테"라고 꼬집었다. 홍성흔은 "그건 좀 실수였다"라고 인정했다.
![[종합] 홍성흔, 막말 1년 만에 사죄…딸 화리 상담 중 눈물 "공부로 유난 떤다고 한 것 후회돼" ('살림남2')](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11125.1.png)
홍성흔, 김정임 부부와 화리와 함께 전문가를 만났다. 화리는 배려해주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불편하다고. 김정임은 "한 두 달 전만해도 싸웠다. 공부가 유세냐, 공부해도 자기처럼 유명해지는 줄 아느냐 이런 말들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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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격려와 위로, 칭찬만 하라고 당부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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