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은찬, 혁준, 정현, 찬규, 선율, 창민 등 6인의 출연진은 차례로 ‘남의 집’에 입성했다. 이들은 ‘남의 집’에 입주하자마자 의문의 카드를 하나씩 뽑았다. 그리고 카드가 가리키는 곳으로 이동해 곧바로 첫 데이트에 돌입했다. 창민과 혁준, 은찬과 선율, 그리고 정현과 창규가 커플을 이루어 각양각색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ADVERTISEMENT
데이트가 끝나고 ‘남의 집’에 모인 여섯 남자. “다들 잘 생기셨다”, “배우 느낌이 난다” 등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이어갔다. 이후 다시 카드를 뽑아 일주일간 함께 지낼 룸메이트를 정했다. 여기서 3인실, 2인실, 1인실을 사용할 멤버들이 결정되자 6인은 “와!”, “아이씨”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1인실이 낙점된 은찬은 지루함에 몸부림치다 거울 앞에 앉아 “나는 벌써 딱 한 명이 눈에 들어온다. 무조건 그 사람이야”라고 직진을 선언했다. 선율과 혁준은 서로가 “멋있다”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ADVERTISEMENT
‘남의 집’ 첫 날 밤, 여섯 남자는 ‘호감도 확인 타임’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 30초간 호감이 있는 상대에게 전화를 해 속내를 고백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 이때 은찬은 “저는 제 자신을 숨기는 게 안 된다”고 밝힌 뒤, 혁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찬규는 한 침대를 쓰게 된 창민에게 전화를 걸어 “일주일 동안 잘 부탁한다”고 고백했다. 그 다음으로 선율, 혁준이 나란히 “첫 인상이 호감이 갔다”, “오늘 얘기해서 재밌었다”면서 창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창민을 향한 인기 러시에 같은 방을 쓰는 정현, 찬규는 “인기 뭐야?”, “나가서 받아라”며 ‘창민 몰이’에 나섰다. 심지어 정현 역시 창민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지만 “첫날부터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로 ‘2순위’인 선율을 선택했다.
ADVERTISEMENT
‘남의 연애’는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2, 3회를 공개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