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제작사 신스웨이브에 따르면 온유, 김남주, 하성운, 진호, Y, 권은비, 배우 송건희 등이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출연을 확정했다. '태양의 노래'는 한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

'올슉업', '아이언 마스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써의 역량을 보여줬던 진호도 '태양의 노래'에 합류했다. 드라마 'SKY 캐슬'과 연극 '알앤제이'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다져온 송건희와 '알타보이즈'에서 장난꾸러기 루크 역을 연기했던 Y 역시 순수하고 밝은 소년 하람으로 분한다.

'태양의 노래'에서 빠질 수 없는 조연들도 확정됐다. 해나의 친구 같은 아빠 역에 김주호, 영화감독을 꿈꾸는 해나의 하나뿐인 친구 이봄 역에 정다예와 주다온, 하람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단짝 역에 이찬렬, 김경록, 해나의 주치의 역에 김하나 등 초연부터 함께 공연을 완성해온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한다. 또한 왕하성, 조원석, 김지웅 등의 뮤지컬 배우들도 새로 합류한다.

한편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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