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나희도와 백이진, 그리고 고유림이 얽힌 ‘노란 장미꽃 만남’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나희도는 3년 동안 버팀목이 됐던 PC통신 절친 인절미를 만나기 위해 나섰고, 백이진은 신원 불상의 인물을 만난다는 고유림을 걱정하며 따라갔다. 하지만 라이더37이 나희도라는 것을 알게 된 고유림이 당혹감에 도망치면서, 백이진을 인절미로 오해한 나희도가 “나 널 가져야겠어”라며 돌직구를 날려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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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2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김태리와 김지연이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곡점을 맞이하는 ‘뜻밖의 포옹’ 순간이 포착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극중 나희도가 태양고 펜싱부와 함께 고유림의 엄마(허지나 분)가 운영하는 분식집을 방문한 장면.
고유림의 엄마가 주눅이 든 채 쭈뼛대는 나희도에게 다가가 갑자기 나희도를 품에 꼭 끌어안은 가운데 깜짝 놀라 눈이 커진 나희도와 엄마의 행동에 당황한 고유림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고유림의 엄마가 나희도를 포옹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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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9회는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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