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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리뷰] '구해줘', 사이비종교가 '무지군'에 미친 영향

    [TEN 리뷰] '구해줘', 사이비종교가 '무지군'에 미친 영향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구해줘’ 화면 캡쳐 / 사진=OCN 제공 가상의 마을 '무지군'이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사회 하위계층으로 '될지어다'를 외치며 침투한 사이비 종교 '구선원'은 그들에게 구원이자 마지막 희망으로 다가왔다. 음습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안고 출발한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다. 지난 5일 첫 회가 나간 '구해줘'는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

  • [TEN 리뷰] '최강 배달꾼', 부진한 KBS 금토극 이끌 대항마

    [TEN 리뷰] '최강 배달꾼', 부진한 KBS 금토극 이끌 대항마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최강 배달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신선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첫 방송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짜장면 배달부'에 '청춘'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진부한 청춘물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뒤집었다. 지난 4일 '최강 배달꾼'이 처음 방송됐다.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다. 청춘배우 고경표...

  • [TEN 리뷰] '삼시세끼', 잭슨과 한지민이 불러일으킨 新바람

    [TEN 리뷰] '삼시세끼', 잭슨과 한지민이 불러일으킨 新바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화면 캡쳐 / 사진=tvN 제공 “피부가 새하얀, 이서진과 러브라인이 있었던 여성분 들어오세요!” 나영석 PD의 말과 함께 뽀얀 자태를 뽐내며 모습을 드러낸 이는 바로 산양 잭슨이었다. 과거 이서진은 무심한듯 다정하게 잭슨을 챙겨줬고, 잭슨은 그런 이서진을 좋아했다. 오랜만에 만난 잭슨은 애를 낳고 다소 늙었다. 그렇지만 딸과 손녀, 손자 등 가족을 이뤘다. 이제 이서...

  • '파이널 D-7' 소년24, 치열했던 1년

    '파이널 D-7' 소년24, 치열했던 1년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소년24’ 공식 로고 / 사진제공=Mnet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가 오는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소년24 더 파이널(THE FINAL)'을 개최하고 최종 데뷔 멤버 9명을 선정한다. 선정 방식은 기존 누적 포인트(20%), 소년24 더 파이널 사전투표(10%), 팀워크 평가(20%), 당일 현장투표(50%...

  • ['7일의 왕비' 종영①] 최종회로 증명한 '사극명가 KBS'

    ['7일의 왕비' 종영①] 최종회로 증명한 '사극명가 KBS'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7일의 왕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개와 극적 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지상파 동시간대 드라마들 중 꼴찌를 이어가던 극은 2위로 올라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3일 방송된 '7일의 왕비' 최종회에서 이역(연우진)과 신채경(박민영)은 38년이 흐른 후 비로소 재회했다. 앞서 신채경은 박원종(박원상)의 계략...

  • ['7일의 왕비' 종영②] 로코킹→멜로킹, 연우진의 변주

    ['7일의 왕비' 종영②] 로코킹→멜로킹, 연우진의 변주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7일의 왕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로맨틱코미디(이하 로코) 장르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로코킹'으로 불린 배우 연우진이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로 합격점을 받았다. 그의 눈빛은 사극에서도 빛났다. 연우진은 지난 3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조선의 왕 이융(이동건)의 이복동생 이역을 열연했다. 자신을 견제하는 이융을 회유하려 했지만 상처를 입은 뒤 그를 몰아...

  • 이번엔 목장 운영… '삼시세끼'의 변주, 通할까

    이번엔 목장 운영… '삼시세끼'의 변주, 通할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삼시세끼’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삼시세끼'가 돌아온다. '농촌편'과 '어촌편'에 이어 섬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바다목장편'으로 변주를 가했다. “이서진의 자존심이 있는데, 시청률 10%는 넘어야 하지 않을까? 안 넘으면 그가 자친 하차를 할 것”이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자신감이 넘쳤다. 2014년 10월 17일 정선에서 시작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가 4일 오후 9시 5...

  • 신혜선·서예지, 주말극 '퀸' 되려면...

    신혜선·서예지, 주말극 '퀸' 되려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혜선 / 사진=KBS 제공 배우 신혜선과 서예지가 안방극장의 새로운 ‘퀸’(Queen) 자리를 노린다. 2013년 데뷔해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 내공으로 주목 받아온 이들이 주말 드라마의 주연으로 나란히 캐스팅된 것. 과연 이들은 주말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비밀의 숲’에서 강렬한 죽음으로 ...

  • [TEN 리뷰] '비밀의 숲', 또 다시 시작될 특검… 시즌2 가나요

    [TEN 리뷰] '비밀의 숲', 또 다시 시작될 특검… 시즌2 가나요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비밀의 숲’ 화면 캡쳐 / 사진=tvN 제공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었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이 지난 30일 또 다시 시작될 특검(특별검사)을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 극 중 이창준(유재명)은 죽음으로 비리를 밝혀냈다. 그러나 비리를 저지른 회장의 자리는 다른 이로 대체됐다. 불의와 싸운 황시목(조승우)은 경남 남해로 좌천됐다. 악의 시스템은 쉽게 ...

  • [TEN 초점] '알쓸신잡', 못다 한 얘기는 시즌2에서 하시죠

    [TEN 초점] '알쓸신잡', 못다 한 얘기는 시즌2에서 하시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알쓸신잡’ 포스터 / 사진=tvN 제공 “대화를 통해 어떤 것들이 피어나는 경험을 했다.” 소설가 김영하는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마치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지난 28일 '알쓸신잡'이 감독판을 끝으로 종영했다. 출연진들은 지난 5월부터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주제로 '수다'를 떨었다. 밤새도록 대화를 나누고 난 뒤 유시민 작가는 “못다 한 얘기는 ...

  • [TEN 리뷰] '크리미널마인드', 아쉬운 출발… 반전이 필요해

    [TEN 리뷰] '크리미널마인드', 아쉬운 출발… 반전이 필요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화면 캡쳐 동명의 미국 드라마(미드)를 리메이크한 tvN '크리미널마인드'가 강도 높은 범죄 사건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다만 시종일관 진지하고 몸에 힘이 들어간 배우들의 연기와, 범죄수사물이라는 장르에 비해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는 전개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부족한 2%를 채워줄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 26일 첫 회를 방영한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이...

  • [TEN 초점] '군함도', 빛바랜 신기록...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평점테러'까지

    [TEN 초점] '군함도', 빛바랜 신기록...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평점테러'까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군함도’ 포스터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개봉 첫날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군함도'가 국내 관객들의 혹평과 스크린 독과점 논란, 일본 매체의 반발까지 겹쳐 몸살을 앓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함도’는 개봉 첫날인 지난 26일 97만51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사상 개봉일 최다 관객...

  • [TEN 초점] 양세종, '듀얼'이 건진 가장 큰 수확

    [TEN 초점] 양세종, '듀얼'이 건진 가장 큰 수확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양세종/사진=OCN ‘듀얼’ 신예 양세종이 OCN 토일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양세종은 정재영·김정은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똑똑히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선(善)과 악(惡)을 오가며 열연한 결과다. 이번이 단 세 번째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양세종의 존재감은 컸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 [TEN 리뷰] '최고의 한방'이 선사한 위로와 응원

    [TEN 리뷰] '최고의 한방'이 선사한 위로와 응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최고의 한방’ / 사진제공=KBS “우리에게 '최고의 한방'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까.” 지난 22일 종영한 KBS2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이미림, 연출 유호진 차태현)이 유쾌한 방식으로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20년이 지난 2017년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20대들의 청춘극이다. R...

  • '남사친 여사친' 열풍, 왜 그렇게 뜨거워?

    '남사친 여사친' 열풍, 왜 그렇게 뜨거워?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남사친 여사친'(위부터), ‘내 사람 친구의 연애’, ‘연애플레이리스트’, ‘쌈, 마이웨이’ / 사진제공=SBS, Mnet, 네이버TV, KBS2 ‘남사친·여사친’ 바람이 뜨겁다. 최근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과 웹플랫폼까지 ‘남사친·여사친’ 열풍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남사친·여사친은 성별만 다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