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과 윤시윤의 신종 플루 확진 판정으로 인해 이번 주 MBC (이하 )이 스페셜로 채워진다는 슬픈 소식은 이미 들으셨겠지요? 물론 이야 보고 또 봐도 재미있고, 고열로 고생하고 있을 배우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심장 뛰는 청춘 멜로의 진행상황을 일주일 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안타까움이 먼저 들었던 걸 보면 저 역시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인 시청자인가 봅니다. 하지만 이번 스페셜은 그저 에피소드의 재탕, 삼탕 만은 아닐 것입니다. 지...
Mnet 오전 10시 스래시 메탈의 제왕 메탈리카는 고루한 평론가들이 주는 상이라며 폄하하기도 했지만 그해 미국 주류 음악계의 트렌드와 지형도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자료는 여전히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 결과다. 그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래미의 권위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듯, 한동안 지연 중계했던 Mnet이 4년 만에 이번 52회 그래미 어워즈를 생중계한다. 단순히 생방송으로 방영하는 수준이 아니라 MBC 라디오 의 만담 듀오인 배철수, ...
꿈이 없는 청소년기를 보냈다.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고, 키는 컸지만 몸치였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던 시기에 극단 오디션 전단을 봤다. 그저 나쁠 것도 없으리라는 생각에 지원했다. 그리고 덜컥, 붙어버렸다. 최다니엘에게 배우라는 직업은 길을 걷다 주운 동전이나 머리 위로 떨어진 낙엽처럼 그렇게 우연히 다가왔다. 별다른 기대 없이 극단의 문을 두드렸던 고등학생 때부터 KBS2 의 ‘미친 양언니’ 양수경을 연기하게 되기까지...
MBC 토 저녁 7시 55분 기억하는 이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김정수 작가의 속 엄마(김혜자)의 첫 인상은 속물이었다. 큰 딸이 변두리 학원 강사로 일하는 애인을 데려오자 집안의 명품을 자랑하던 그 엄마는, 하지만 그래서 인간적이었고 공감할 수 있었다. 김정수 작가의 신작 이 가족의 정이라는 빤한 주제를 가져오지만 그저 그런 신파는 아닐 거라 기대하게 되는 건 그래서다. 이 가족의 중심에 선 엄마(양미경)는 남편의 사장 승진을 기대하며 부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성과 폭력성이 짙다는 이유로 KBS 에 방송법 제 100조 1항에 의거한 의견을 제시하기로 결정. 방통위는 가 15세 이상 관람 등급이며 청소년 보호시간대에 재방송되고 있으므로 제작에 보다 신중한 태도를 권유했다. 10 아시아 방송통신위원회를 ㅉㅗㅈ다 : 추방 프로듀서 퀸시 존스,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위한 기부 목적으로 1985년 아프리카 기근 희생자를 위해 발표된 '위 아더 월드' 리메이크 녹음 예정. 로스엔젤레...
지난 9월 시청자들의 열정적인 호응 속에 시즌 2를 마감한 HBO 가 시즌 3에서 더욱 파격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프로듀서 앨런 볼에 따르면, 시즌 3에서는 빌 (스티븐 모이어)과 샘 (샘 트라멜) 사이에 에로틱한 커넥션이 생긴다는 소식이다. 시즌 2의 마지막 회를 본 팬들은 기억하겠지만, 샘은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숭상하는 '마이나스' 매리앤 (미쉘 포브스)의 재물로 희생될 뻔 했다....
무리수 [명사]1. 이치에 맞지 않는 언행을 널리 아우르는 말 2. 그로디망. 네가 지금 던지는 그 멘트가 사람의 말은 아니겠지- 흔히 좋지 못한 타이밍, 적절하지 못한 비유, 옳지 못한 판단에 근거한 말이나 행동을 아울러 '무리수'라고 칭한다. 본디 '무리수'(無理手)는 바둑 용어로 이치에 맞지 않으며 억지를 부리는 수를 이르는 단어인데, 일상생활에서도 악수를 두는 상황을 바둑에 빗대어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
tvN 밤 10시 시작은 미약했지만 점점 거대해졌다. 국내 최초의 '진짜' 시즌 드라마 가 드디어 방송 100회를 맞았다. 11시에 방송되는 시즌 6의 16회에서는 드디어 영애(김현숙)의 친구 지원(도지원)과 윤과장(윤서현)이 대망의 결혼식을 올리지만 오늘 그보다 더 흥미진진한 것은 100회 특집극으로 방송되는 '막돼먹은 상상극장'이다. 제목 그대로 막장 드라마의 A to Z를 보여줄 이 작품에는 출생의 비밀, 재벌 2세, 우연의 난무 등 온...
MBC , 다음 주 방영되는 5회분을 스페셜 편집 방송으로 대체. 은 주연인 황정음의 신종 플루 확진으로 촬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자료 월 : 지정커플 뮤직비디오->화: 준세커플 반전드라마->수: 히릿의 동물농장->목: 줄리엔의 한국어 한마디 ->금: 세호의 성장 드라마 2월부터 방송되는 SBS E!TV , 진행자 박명수를 비롯해 김현철, 김영철, 황현희,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 제국의 아이들의 정희철 등이 최종 멤버로 확정. 는 ...
무대에서도 자식들은 엄마를 잃어버린다. “조용히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게 엄마”라며 “너무 오래 슬퍼하지 말라”고 자식들을 에둘러 위로하지만, 그들의 심장엔 거대한 구멍이 뚫려버렸다. “엄마한테도 엄마가 있었냐”는 딸의 이야기를 그저 웃음으로 넘어갈 수 없는 이 시대 불효자들을 위한 신경숙의 2009년 소설 가 연극이 되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은 브라운관에서 더 자주 만났던 정혜선, 심양홍, 길용우가 각각 엄마와 아버지, 장남 영철을 맡았...
지금 미국에서는 2009-2010년 시즌의 중반을 넘어서 새 프로그램들이 하나 둘씩 소개되고 있다. 이미 방영을 시작한 신작 중에는 지난해 종영된 Syfy 채널 의 프리퀄 를 비롯해 ABC의 또 다른 법정 드라마 , 인간 방탄조끼를 모토로 삼는 보디가드의 이야기를 다룬 폭스의 , 와 의 중간 정도라는 평을 받고 있는 CW의 , 유료 케이블 채널 스타즈의 (이하 ) 등이 있다. 사일론 출생의 비밀부터 강렬한 스파르타커스까지 지난 1월 22일에...
8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MBC (이하 )는 형식적으로 큰 변화 없이 프로그램을 유지해왔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이제 방송을 보지 않고도 성우의 목소리, 배우들의 표정, 하물며 이야기의 전개 방식을 떠올릴 수 있다. 다음은 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을 지극히 다운 방식으로 풀어나간 기록이다. 읽으면서 방송 장면이 눈앞에 떠오른다면, 당신은 일요일 아침 11시에 일어나는 평범한 사람인 셈이다. 2002년 4월, MBC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탄생을 발표...
과거, MBC (이하 )의 진행자였던 김용만은 '진실 혹은 거짓'의 결과를 두고 스튜디오에서 늘 수제비 내기가 있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시청자들에게도 모두 그럴듯한 에피소드들 사이에서 거짓을 가려내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내기였는지 제작진은 가끔 “정답이 뭐냐”는 지인의 질문을 방송 중에 받기도 한다. 다음은 에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하지 않은 명제들이다. 그리고 이 중에는 상당수의 거짓이 섞여 있다. 언제나 그렇듯 문제를 즐기기 위해서...
MBC (이하 서프라이즈)를 보는 일은 쉽다. 일요일 아침에 너무 늦지 않게 일어나 TV를 켜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반전, 때때로 감동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들은 화려한 볼거리와 유명한 스타 없이도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지만, 그 무게는 점심식사 무렵이면 휘발되어 버릴 만큼 심각하지 않게 재단되어 있다. 하지만 매주 평균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일요일이 오기 전까지 아이템과 이야기, 자료에 파묻혀 지내는 제...
MBC (이하 )가 지난 1월 24일 400회 특집 방송을 했다. 2002년 4월 7일 첫 방송 이후, 미스터리라는 한정적 소재를 가지고서 거의 8년이라는 시간동안 일요일 오전의 강자로 지낼 수 있었던 이 프로그램의 경쟁력은 과연 무엇일까. 아침에 눈을 비비고 TV를 켤 때마다 항상 같은 자리에 있어서 익숙하게만 여겨졌던 의 결코 익숙하지 않은 '서프라이즈'한 면모들을 가 파헤쳤다. 그 놀라운 생존력에 대한 분석과 믿기지 않는 스케줄을 소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