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정재형:“전화그만! 석호님께는 죄송” -11월 2일 MBC 에 특별 출연한 정재형이 극 중 윤유선에게 적어준 전화번호가 실제 사용 중인 번호여서 실제 주인이 곤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전화번호 주인은 트위터를 통해 “휴대폰을 켤 엄두도 못낸다”고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정재형은 “전화그만! 석호님께는 죄송”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재...
연예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트위터, 페이스북을 엿보다보면 누가 누구와 친한지, 어떤 교류를 하고 있는지 연예인의 인맥을 쉽게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사적인 영역에 속해 있어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연예인의 친분 관계나 인맥이 이제는 SNS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수많은 연예 매체는 이러한 연예인의 친분을 종종 기사화 한다. 이들이 트위터에서 주고받는 이야기, 미투데이에 올린 사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때로는 이슈를...
Mnet TOP3의 온라인 사전투표에서도 버스커버스커의 강세는 여전했다. 지난 10월 28일 방송 직후부터 3일 오후 6시 마감된 온라인 투표에서 버스커버스커는 26,631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5,825표를 얻은 울랄라세션이 2위를, 16,082표를 얻은 투개월이 3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울랄라세션의 약진이다. 1위인 버스커버스커를 약 800표 차이로 바짝 따라붙은 한편, 지난주까지 2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했던 투개월...
유희열: 라디오를 알게 됐습니다. 음악을 듣게 됐습니다. 새로운 음악을 듣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걸 알려준 사람이 라디오에서 떠난다고 합니다. 결국 언젠가는 익숙해지겠죠. 다만, 이 말만은 전해주고 싶네요. Thank you. – 초동에서 청취자 K 김형룡: 유희열의 사촌형. 앨범을 준비하던 중 열다섯 살 때 쓴 유희열의 첫 곡을 가져갔다. 유치원 때 합주부에서 큰 북을 치며 행복감을 느...
매일 새벽 12시부터 2시, KBS (이하 )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던 건 DJ 유희열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곳엔 때로는 그에게 놀림을 당하고, 때로는 그를 숨넘어가게 웃게 한 게스트들이 있었다. 그리고 예리하고도 따뜻한 감성으로 을 만들어 온 제작진들이 있었다. 결국 이라는 작지만 깊은 소속감의 세계는 이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 온 것이다. 마지막을 앞두고, 과 애틋한 애정을 나누었던 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을까. 게스트였던...
아무리 겪어도 무뎌지지 않는 게 헤어짐의 아쉬움이다.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의 밤을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던 KBS (이하 )이 막을 내린다. 참 많은 이야기와 음악과 웃음과 눈물을 나누었다. 매일 같은 밥상에 앉아 밥을 먹는 가족처럼 매일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우리도 '라천민'이 되었다. 잠 못 드는 불나방들이 모여드는 심야의 집합소일 뿐 아니라 가장 충실한 대중음악 교과서이자 큐레이터였던 을 보내며 에서 뜨거운 안녕의 인사를 ...
SBS 가 중동으로 수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이집트, 터키, UAE 등에서 콘텐츠 쇼케이스를 열고 의 중동 판매를 전했다.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고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다”며 “는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판매를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동 측에서는 일단 한국에서의 인기와 아시아에서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강소라 : “너무 기뻐서 춤추면서 말하겠다” -11월 3일 열린 에서 영화 가 ‘2011 SIA`S CONTENTS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전하는 가운데 에 출연한 배우 강소라는 “너무 기뻐서 춤추면서 말하겠다”며 수상 소감 도중, 댄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배우 김수로가 연극 프로듀서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김수로는 6개월 여를 준비, 연극 의 제작 PD로 나선다. 김수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는 첫 사랑과의 재회를 다룬 작품으로, 김수로는 제작기간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왔다고. 사진제공. 아시아 브릿지 컨텐츠㈜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신해철이 SBS E! 의 MC를 맡는다. 는 최면요법을 이용한 토크쇼로 과거 잃어버린 기억 등을 들여다보는 치유가 프로그램 콘셉트라고. 코너로는 스타가 방송에서 말하지 못했던 사연, 상처, 고민 등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여행토크장치 '타임큐브' 등이 준비돼있다. 제작진은 “신해철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연예인들의 진솔한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에는 신해철과 함께 방송인 안선영이 공동 MC로 진행을 맡고 최면의학 변영돈...
배우 김주혁이 SBS 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은 4부작으로 북극에서 남극까지 지구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태평양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다. 1년이 넘는 촬영기간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총 13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평소에 다큐멘터리를 즐겨 본다는 김주혁은 “내 목소리를 통해 자연의 이야기를 전할 기회가 돼서 기분이 좋고, 행복한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부 '상어와 여인'은 오는 13일 방송되며, 태평양에서 사는 사람들...
SBS 가 10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3일 방영된 는 20.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17.4%를 기록한 2일 방영분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KBS 또한 14.1%로 전날 13.3%보다 0.8%P 높아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밀본의 본원 정기준의 정체가 가리온(윤제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리온과 대면한 이...
우리는 매일 TV를 보고, 연예 기사를 읽는다. 누가 누구와 사귀는지, 어느 프로그램에서 어떤 논란이 있었는지, 드라마 속 캐릭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 시시각각 쏟아지는 무수한 정보의 파편들은 우리의 일상을 통과해 흘러간다. 원하든 원치 않든 어떤 것들은 기억되고 어떤 것들은 대화의 소재가 되고 어떤 것들은 상념의 바탕이 된다. 에서는 지난 한 주 간의 연예 소식을 통해 자신의 정보 습득 상태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한밤의 섹션 TV ...
돌이켜보니 무려, 15년이다. 워드프로세서 2급 시험을 준비하던 중학생 K양이 우연히 튼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익숙한 단어, EDPS('전자 자료 처리 시스템'의 약자) 어쩌고 하는 말에 낚여 MBC 를 듣기 시작한지, 거기서 유희열이라는 이름 석 자를 알게 된지 5000일이 훌쩍 지났다. 그 EDPS가 사실 '음담패설'의 약자란 걸 알았을 땐 이미 개미지옥보다 무섭다는 이 남자의 매력에 빠진 뒤였다. K양이 애인 손 붙잡고 덕수궁 돌담길 한 ...
전생에 무슨 죄를 그리도 많이 지었기에 이토록 무거운 천형을 안고 태어났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라천민'이라 불리는 어떤 무리들은 잠들지 못한 새벽, 두 시간씩 라디오 앞에서 웃고 운다. 그리고 해가 뜨면 멀쩡한 모습으로 변신해 아무렇지 않게 학교에, 직장에 간다.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던 이들이 10월 어느 저녁, 성남 모처에 운집했다. 대외적인 행사명은 ' 첫 번째 공개방송 Thank You.'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