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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초점] '치즈인더트랩' 드디어 만난 진짜 서강준

    [10초점] '치즈인더트랩' 드디어 만난 진짜 서강준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서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뜨거운 인기를 이끌었던 풋풋한 청춘들의 로맨스 냄새가 난다. 캐스팅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첫 방송으로 수많은 ‘치어머니’의 걱정을 씻어낸 건 역시 매력적인 배우들,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두근두근 로맨스 케미...

  • [10초점] 박근태 作 '드림', 꿈의 듀엣 그 이상의 가능성

    [10초점] 박근태 作 '드림', 꿈의 듀엣 그 이상의 가능성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지난 7일 발표된 '드림(Dream)'은 국내외 인기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그룹의 엑소 백현과 미쓰에이 수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은 곡이다. '꿈의 듀엣'이라는 수식어가 기사 제목을 장식했고, 홍보사 측은 SM과 JYP의 콜라보레이션임을 여러 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할 사람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드림’의 작곡가 박근태다. 박근태는 지난 20여 년간 대...

  • [10초점] '그날의 분위기'로 감상하는 유연석 판타지

    [10초점] '그날의 분위기'로 감상하는 유연석 판타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웬만한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아니, 웬 해괴망측한 말인가. 처음 본 남자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면, 100% 성희롱감이다. 그런데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이를 로맨틱코미디로 탈바꿈시켰다. 자칫 불편할 수도 있다. 판에 박힌 로맨틱 코미디일 수도 있다. 그러나 '유연석 판타지'라고 하면 어떨까. '그날의 분위기'는 유연석이 선사하는 설렘의 모든 요소를 감상할 수 있다. 유연석은 '그날의 분위기'에서 자유연애를 표...

  • [10초점] 세로 영상, 가요계 새 바람 몰고 올까

    [10초점] 세로 영상, 가요계 새 바람 몰고 올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나영의 ‘어땠을까’ 세로라이브 영상 가수 김나영이 벌써 일주일째 음원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기가 잘 맞았다는 '빈집털이 설',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기획에 참여한 덕이라는 '로엔의 딸 설' 등을 제기하고 있지만, 김나영의 차트 1위 뒤에는 세로라이브 영상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있었다. 세로라이브, 말 그대로 세로 화면으로 지원되는 라이브 영상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메이크어스의 딩...

  • 故김광석이 그리운 당신을 위해

    故김광석이 그리운 당신을 위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고(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20년이다. 고인의 친구들은 어느새 얼굴에 굵은 주름을 가진 중년이 됐다. 그러나 김광석과 김광석의 노래는 빛바랠 줄 모른 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1월 6일 김광석 사망 20주기를 맞아, 그의 흔적이 가득한 곳을 소개한다. 김광석이 그리운 당신, 오늘 이곳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무엇을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누가 박창근, 에이키(이상곤), 황지영, 박두...

  • 2016 병신년 '최초'를 장식한 가수들

    2016 병신년 '최초'를 장식한 가수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새해가 밝았다. 1월은 '새해 최초'를 장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가요계에서 누가 어떤 최초의 기록을 남겼을까. # 새해 첫 데뷔, 코코소리 새해 첫 데뷔 가수는 걸그룹 코코소리. 코코소리는 지난 3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신곡 '다크서클'로 데뷔를 알렸다. 코코소리는 코코와 소리로 이뤄진 2인조 걸그룹. 데뷔곡 '다크서클'은 다크서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약간은 엉뚱한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

  • [10초점] 카라의 거취는 항상 뜨겁다

    [10초점] 카라의 거취는 항상 뜨겁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카라의 다음 행보, 거취가 또 한번 화제의 중심이다. 오는 2월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카라의 원년멤버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이 미래를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 등 카라의 3인은 내달 초 DSP 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5일 구하라가 키이스트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면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키이스트 측은 구하라...

  • [10초점] 김나영 '어땠을까', 기적 같은 1위?

    [10초점] 김나영 '어땠을까', 기적 같은 1위?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새해부터 가요계 이변이 발생했다. 가수 김나영의 신곡 ‘어땠을까’가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 ‘어땠을까’는 지난 12월 30일 발매 당일 1위를 차지한 뒤, 6일째 붙박이 1위를 지키고 있다. 그 사이 음원강자 개리가 신곡을 발표했음에도 ‘어땠을까’는 끄떡없이 1위다. 김나영도 믿을 수 없다는 순위다. 김나영은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달샤벳, '빵' 뜰 때까지 응원한다 (종합)

    달샤벳, '빵' 뜰 때까지 응원한다 (종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제 뜰 때 되지 않았느냐’란 말을 많이 듣는다.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서 오히려 우리 팀이 대견했다.” 걸그룹 달샤벳의 막내 수빈의 말이다. 2016년, 올해로 꼭 데뷔 5주년을 맞았고 아홉 번째 미니음반을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매달 새로운 그룹이 데뷔를 알리고, 빠르고 쉽게 변화하는 국내 가요계에서 살아남기가 쉽지만은 않다. 특히 달샤벳은 지난달...

  • [10초점] 이승철, SNS가 인생의 낭비라고?

    [10초점] 이승철, SNS가 인생의 낭비라고?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 그리고 수많은 유명인들이 한 줄의 SNS로 제 명성을 깎아먹으며 퍼거슨의 말에 신빙성을 더했다. 그러나 예외도 분명 있다. 가수 이승철이 바로 그 경우다. 지난 12월 12일, 이승철의 트위터에는 재밌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 어린이 관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어린이는 이승철의 콘서트에서 '방황'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고...

  • [10초점] 인피니트 우현,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기대해

    [10초점] 인피니트 우현,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기대해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지난 2015년은 아이돌 솔로들의 활약이 빛났다. 1월부터 샤이니 종현, 씨엔블루 정용화, f(x) 엠버, 블락비 지코, 틴탑 니엘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자신만의 음악색을 드러냈다. 아이돌 솔로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그룹 활동과는 달리, 자신이 평소 추구하는 음악색을 보여줄 수 있다.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표한 대부분의 아이돌이 자신의 자작곡을 앨범에 수록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

  • [리뷰] '오케피',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리뷰] '오케피',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뮤지컬 '오케피'가 진짜 원하는 것, 그러니까 진짜 하고 싶은 얘기는 무엇일까. '오케피'는 오케스트라피트의 줄임말로, 일본 유명 극작가 미타니 고우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컨덕터(오만석/황정민)를 비롯, 오보에(서범석/김태문), 바이올린(박혜나/최우리), 하프(윤공주/린아), 트럼펫(최재웅/김재범), 색소폰(정상훈/황만익), 피아노(송영창/문성혁), 비올라(김원해/김호), 첼로(백주희/김현진), 기타(육현욱/이...

  • 'MBC 가요대제전'을 빛낸 신의 한 수 BEST3 (종합)

    'MBC 가요대제전'을 빛낸 신의 한 수 BEST3 (종합)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MBC '가요대제전'이 세대를 아우르고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가요대제전'은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8~90년대 히트곡부터 2015년 최신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약 220분간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가수 신승훈, 박진영, 태진아를 비롯해 그룹 러블리즈, 레드벨벳, 에이핑크, B.A.P, 비투비, 씨엔블루, 엑소 등 총 29개 팀이 출연해 무대를 ...

  • 'KBS 가요대축제', 진정한 패밀리 콘서트 완성..카메라는 '글쎄' (종합)

    'KBS 가요대축제', 진정한 패밀리 콘서트 완성..카메라는 '글쎄' (종합)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온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연말가요제가 탄생했다. 30일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신구세대를 모두 만족시키는 콘서트를 만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 있는 구성이었다.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원곡 이승환)으로 연말 가요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를 빛낸 가수들의 무대 사이사이 ‘...

  • [10초점] 연말가요제, '총체적난국' 피하기 위한 진짜 관전 포인트

    [10초점] 연말가요제, '총체적난국' 피하기 위한 진짜 관전 포인트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정녕 연말가요제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하는 것일까. 해마다 방송 3사는 가요제를 개최하며 화려하게 연말을 마무리한다. 그러나 역대급 라인업과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고도 '총체적난국'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연말가요제 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SBS '가요대전'이 그랬다. '가요대전'은 매번 지적을 받아온 카메라워크의 문제(일명 발카메라), 음향 사고, 분량 조절 실패 등으로 빛이 바랬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