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상영작 모집을 시작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흘간 개최 예정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30일부터 공식 상영작 출품 접수를 시작하며 올해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나섰다. 2021년 10월 이후 제작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식 상영작 모집은 단편과 장편 두 부문에서 진행된다. 러닝타임이 60분 이상인 경우는 장편으로, 60분 미만인 경우는 단편...
'나의 별에게',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 국내 BL(Boys Love) 웹드라마의 대표 연출자 황다슬 감독의 신작이자,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재해석한 '블루밍'이 31일 전편을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와 OST 정규 앨범도 선보였다. '블루밍'은 철저한 관리로 어디를 가든 인기를 독차지하던 시원의 대학 생활에 본투비 인기남 다운이 나타나면서...
영화 '모비우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개봉일인 지난 31일 하루 동안 6만887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누적 관객 수는 6만9311명이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
"제 연기요? 욕만 안 먹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옛날 연예인이잖아요. 제가 옛날 연기를 하는 것은 아닌가, 틀에 박히지 않았나 늘 걱정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화 'B컷'으로 돌아온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이렇게 말했다. 'B컷'은 스마트폰 사설 수리업자 승현(김동완)이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디지털 범죄 스릴러다. 김동완은 첫 범죄 스릴러...
최고 시속 50km의 달달거리는 올드카, 아니 고물차의 질주에 담긴 가족애가 뭉근하다. 화려한 카체이싱이나 세련된 격투는 없어도 사람 냄새 나는 소소함이 힐링을 선사한다. 영화 '스텔라'다. 차량 담보 업체 에이스로 불리던 영배(손호준 분). 그는 돈을 빌려간 사람이 빚을 갚지 못하면 차량을 압류해오는 일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서 사장(허성태 분)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를 도둑맞고 만다. 알고 보니 사채 빚에 시달리던 ...
연기파 '신스틸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이 첫 호흡인데도 '가족'같은 케미로 '패밀리 액션 느와르' 장르를 탄생 시켰다. 영화 '봄날'이다. 30일 오전 11시 '봄날'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 '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
배우 손현주가 걸스데이 출신 소진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30일 오전 11시 '봄날'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소진 씨가 음악한 줄 몰랐다. 인기가 많지 않았냐"라며 걸스데이가 4인조 임을 알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현주는 "소진 씨가 연기로 그렇게 많은 걸 뽑아낼 줄 몰랐다.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이 연기파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봄날'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소진은 "처음 선배들 얘기를 들었을때부터 너무 하고 싶었다. 언제 이런분들과 말을 섞어 보겠나. 주변 동료들 모두가 부러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진은 "보는것만으로도 배울점이 많았다. 정말 좋...
배우 손현주가 정석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오전 11시 '봄날'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정말 다 좋았다. 첫 만남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일일 드라마나 주말 드라마를 함께 한 기분이었다. 편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현주는 "정석용 씨랑 대화를 많이 했...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귀환과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6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끝없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으로 시작된 이번 예고편은 "자네가 멀티버스의 문을 열었고 거기서 어떤 게 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했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김혜윤은 용문신을 하고 직접 불도저를 운전하며 액션 장면을 소화했다. 건드리면 곧 폭발할 것 같은 위태로운 혜영 역할을 위해 역동...
"글로벌 디딤돌, 시작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해외 스태프들과 작업할 기회가 있다면 더 하고 싶어요. 쓰는 장비, 언어, 음식은 다르지만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면서 동질감을 느꼈죠. 기회가 있다면 해외 프로젝트에 더 많이 참여해보고 싶어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에 출연한 배우 유연석은 해외 진출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한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4월 27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등이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변호사 강호창을 연기한 배우 설경구와 포스터를...
《김지원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폭력은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 신체폭력, 언어폭력, 성폭력 모두 인간성을 상실한 언행이다. 그러나 최근 영화계의 '폭력' 이슈들은 영화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는 진행자의 뺨을 때리고, 애플T...
영화 '뜨거운 피' 지승현이 폭발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한몸에 받고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 분)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3일 개봉 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뜨거운 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