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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린' 현빈 제대 후 첫 공식행사 어땠나? “24시간이 모자란 정조!”(종합)

    '역린' 현빈 제대 후 첫 공식행사 어땠나? “24시간이 모자란 정조!”(종합)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이 '시크릿 가든'이다. 드라마 첫 촬영이 2010년 9월 말이었는데, 제대 후 '역린' 첫 촬영을 2013년 9월 말에 시작했다. 그리웠던 공간에 3년 만에 가니, 자연히 기대와 긴장이 공존했다. 굉장히 욕심났던 영화였고 바라던 순간이었기에 기분이 좋았지만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동시에 들었다. 그 감정이 드러날까 많이 걱정됐고 최대한 누르고 표출시키지 않으려 노력했다” – 현빈 3년 만이다. 현빈...

  • '론 서바이버', 실제 전쟁터와 전우애를 느끼다(리뷰)

    '론 서바이버', 실제 전쟁터와 전우애를 느끼다(리뷰)

    탈레반 부사령관 샤를 체포하기 위해 '레드윙 작전'에 투입된 네이비씰 대원 마커스, 마이클, 대니, 매튜. 이들은 적진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임무 수행을 위해 잠복해 있던 중 양치기 소년 일행에게 정체가 발각된다.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대원들은 오랜 논쟁 끝에 살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이 선택은 4명의 대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다. 탈레반의 추격에 절대적인 수적 열세에 놓인 4명의 대원들은 본부와 통신까지 두...

  • 박스줌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아, 옛날이여' 신작 '사보타지' 흥행참패

    박스줌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아, 옛날이여' 신작 '사보타지' 흥행참패

    '노아'의 흥행 홍수가 북미를 휩쓸었다. 4월 1일 북미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노아'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372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1위에 올랐다. 이는 '300: 제국의 부활'에 이은 올해 네 번째 오프닝이자,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개인에게는 최고의 개봉 성적이다. '블랙스완'에 이어 그의 두 번째 1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될 것이 자명하다. 개봉 전부터 불거진 영화에 대한 논란이 흥행에 적지 않...

  • 거미인간, '어벤져스' 게 섰거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아시아투어(종합)

    거미인간, '어벤져스' 게 섰거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아시아투어(종합)

    지금이야 마블의 영웅들이 '어벤져스'를 통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10여년 전만해도 히어로 영화 시장은 '슈퍼맨'과 '배트맨'을 보유한 DC가 우세했다. '엑스맨'으로 뒤늦게 영화라는 금맥 찾기에 뛰어든 마블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 건, 2002년. 그러니까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 이르러서다. 샘 레이미표 '스파이더맨'은 3편으로 이어지는 5년 동안 전 세계 극장가에 거미줄을 쳤고, 총 25억 달러를 집어 삼켰다. 누가 ...

  • 박스줌인, '캡틴 아메리카'의 압도적 1위, 이름과 인기를 얻다

    박스줌인, '캡틴 아메리카'의 압도적 1위, 이름과 인기를 얻다

    ‘캡틴 아메리카’도 이제 인기 히어로다. 아이언맨, 헐크, 토르 등을 이끄는 ‘어벤져스’의 리더지만, 국내에서 인기는 아쉽게도 가장 부족했다. 전편의 흥행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더욱이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버리고, ‘퍼스트 어벤져’로 개봉했던 터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2014년 13주차(3월 28~30일) 극장가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아직도 캡틴의 능력을 의심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아직도 캡틴의 능력을 의심해?

    10. '시빌 워' 제작, 더 이상 꿈이 아니다. ∥ 관람지수 8 닉 퓨리가 말한다. “아직도 캡틴의 능력의 의심해?” 순간 벌떡 일어나 외치고 싶어진다. '아니요!', '설마요!', '(의심해서) 미안해요!' 그러니까, '퍼스트 어벤져'의 후속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이하 '윈터 솔저')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왜 어벤져스에 존재해야 하고, 그가 왜 대장이라 불리며, 조직에 있어 리더십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자기 ...

  • 요주의 10할리우드, '어벤져스2' 촬영하면 고소당한다? 이탈리아 현장 사진 이미 인터넷에 유포

    요주의 10할리우드, '어벤져스2' 촬영하면 고소당한다? 이탈리아 현장 사진 이미 인터넷에 유포

    '콜라이더' 캡처 “무단 촬영할 경우 고소 가능해 주의 당부!” “현장 사진 유포하면 3대가 망한다” 등 국내 촬영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이탈리아 촬영 현장 사진이 이미 인터넷 상에 유포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아오스타 벨리에서 진행된 촬영 사진으로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외에 '어벤져스2'에 새롭게 합류하는 테일러 존스(퀵 ...

  • '19금' 유혹에 낚였다! '스케치'와 '청춘학당'의 속사정

    '19금' 유혹에 낚였다! '스케치'와 '청춘학당'의 속사정

    '19금'에 낚였다. '19금 예고영상'이란 문구를 이용해 마구마구 클릭을 유혹한다. 성인인증이란 손쉬운(?) 단계를 거치지 않더라도 언론 및 각종 사이트를 통해 '19금 예고영상' 이미지들이 넘쳐난다. IPTV 등 부가 시장이 어느 정도 살아나면서 이 같은 문구를 내세운 영화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7일 개봉된 고은아 주연의 '스케치'와 배슬기 주연의 '청춘학당'이 바로 이 범주에 속해 있다. 두 작품 모두 여배우의 노출도 있고, 베드...

  •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 아이들도 알건 다 압니다! (리뷰)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 아이들도 알건 다 압니다! (리뷰)

    수잔나(줄리안 무어)와 빌(스티브 쿠건)은 매일 같이 싸움이다. 6살 난 딸 메이지(오나타 에이프릴)가 보는 앞에서도 부부의 싸움은 멈추지 않는다. 결국 이혼에 이르렀고, 빌과 수잔나는 각각 메이지의 보모 마고(조안나 밴더햄), 오랜 친구 바텐더 링컨(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 재혼한다. 법원의 판결로 엄마와 아빠의 집을 10일씩 오가며 생활해야 하는 메이지는 엄마, 아빠보다 오히려 마고, 링컨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들에게서 행복감을 느낀다...

  • 박스줌인, '헝거게임' 제작사 야심작 '다이버전트', 일단 1위로 출발

    박스줌인, '헝거게임' 제작사 야심작 '다이버전트', 일단 1위로 출발

    차기 '헝거게임' 자리 노리는 '다이버전트' 서밋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영역 확장을 꽤한 라이온스게이트의 판타지 영화를 향한 사랑은 식을 줄 모르는 분위기다. '트와일라잇'의 서밋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고, '헝거게임'의 라이온스게이트가 배급에 나선 또 한편의 판타지 영화 '다이버전트'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개봉했다. '트와일라잇', '헝거게임'과 마찬가지로 인기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던 '다이버전트'의 결과...

  • 박스줌인, 비수기를 성수기로 만든 '노아'의 대홍수

    박스줌인, 비수기를 성수기로 만든 '노아'의 대홍수

    '노아'가 비수기 극장가를 삼켰다. 2014년 12주차(3월 21~23일) 극장가 비수기 기간에도 100만에 가까운 관객을 쓸어 담았다. 압도적인 상영관수, 상영횟수 등이 흥행을 위한 충분조건으로 마련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눈에 띄는 작품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높은 좌석 점유율이 이 작품을 5위로 이끌었다. 규모는 아트 영화지만, 흥행은 블록버스터다. 오랜 기간 10위권 내에 머물렀던 1,000만 영화 '겨울왕국'은 이제야 10위...

  • 2eyes, '노아' 블록버스터로 알았는데 > 이건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자기도취일까

    2eyes, '노아' 블록버스터로 알았는데 > 이건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자기도취일까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신의 계시를 받은 유일한 인물 노아(러셀 크로우)는 대홍수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거대한 방주를 짓기 시작한다. 방주에 탈 수 있는 이는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의 암수 한 쌍과 노아의 가족들 뿐. 물론 방주를 짓기까지 여러 역경과 고난이 따른다. 영화 '노아'다. 텐아시아 영화 기자 두 명이 각자 다른 시선으로 '노아'를 살폈다. 15세 관람가, 20일 개봉. 황성운 : 재난 블록버스터가 맞긴 한데…. ∥ 관람지수 6...

  • 2eyes, '노아' 이건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자기도취일까 > 블록버스터로 알았는데...

    2eyes, '노아' 이건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자기도취일까 > 블록버스터로 알았는데...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신의 계시를 받은 유일한 인물 노아(러셀 크로우)는 대홍수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거대한 방주를 짓기 시작한다. 방주에 탈 수 있는 이는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의 암수 한 쌍과 노아의 가족들 뿐. 물론 방주를 짓기까지 여러 역경과 고난이 따른다. 영화 '노아'다. 텐아시아 영화 기자 두 명이 각자 다른 시선으로 '노아'를 살폈다. 15세 관람가, 20일 개봉. 정시우 : 세상의 평가 앞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도 능력이...

  • 요주의 10할리우드, '300' 에바 그린 뇌쇄적 매력, '씬 시티2'로 이어진다

    요주의 10할리우드, '300' 에바 그린 뇌쇄적 매력, '씬 시티2'로 이어진다

    '씬 시티 2' 공식 스틸이 지난 6일 공개된 가운데, 새로운 이미지 여러 장이 추가로 발표됐다.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에바 그린. 최근 '300: 제국의 부활'에서 치명적인 퇴폐미를 선보였던 에바 그린은 '씬 시티2' 티저에서도 강렬한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내 시선을 끈다. 영화에서 에바 그린은 팜프 파탈 악녀 아바 로드(AVA LORD)를 맡았다. 로버트 로드리게스와 프랭크 밀러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씬 시티2'에는 전작에 출연했던...

  • 요주의 극장전, '노아' 극장을 삼켜라

    요주의 극장전, '노아' 극장을 삼켜라

    매주 여러 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극장가. 제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터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도 없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발걸음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그래서 예매율과 신규 개봉작을 중심으로 요주의 극장전을 들여다봤다. # '노아', 극장을 삼켜라 '노아'의 독주가 예상된다. '블랙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을 비롯해 러셀 크로우, 엠마 왓슨, 안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