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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극장가 초토화…메가박스, 임차인 임대료 감면

    코로나19로 극장가 초토화…메가박스, 임차인 임대료 감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가운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어려운 시기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메가박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탁사와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휴 수수료 및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상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메가박스중앙은 총 58개 위탁사를 대상으로 2월 수수료를 ...

  • [TEN 이슈] 코로나19 여파, 영화계 총체적 난국···일일관객 5만명 추락

    [TEN 이슈] 코로나19 여파, 영화계 총체적 난국···일일관객 5만명 추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영화계도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일일관객수가 5만 명대로 떨어졌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일일 총관객수는 5만9881명이다. 이는 영진위에서 관객수를 처음 집계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인비저블맨'이 1만912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1917'이 1만1723명을 동원해 2위를 차...

  • [TEN 이슈] '김민희♥'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수상에도 '문화 훈장' 가능성 낮은 이유는

    [TEN 이슈] '김민희♥'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수상에도 '문화 훈장' 가능성 낮은 이유는

    홍상수 감독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다. 앞서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가운데 ‘도망친 여자’의 낭보는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또 한 번 느끼게 하는 일이다. ‘기생충’은 지난해 열린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문...

  • 이정은 주연 '용길이네 곱창집', 코로나19 여파 속 12일 개봉 확정

    이정은 주연 '용길이네 곱창집', 코로나19 여파 속 12일 개봉 확정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정은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한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감독 정의신)이 오는 12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용길이네 곱창집’은 1969년 고도성장기 일본에서 곱창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용길이네 가족을 통해 재일교포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그려낸 가족 드라마다. 일제 강점기 이후, 오사카 공항 근처 판자촌에서 모여 사는 재일...

  • 새롭게 돌아오는 '해적2'…권상우X강하늘X이광수 "출연 긍정 검토"

    새롭게 돌아오는 '해적2'…권상우X강하늘X이광수 "출연 긍정 검토"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의 출연자로 물망에 올랐다.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관계자는 "권상우가 '해적2'의 시나리오를 받아봤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적2'는 2014년 개봉해 866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의 속편이다. '해적2'는 전...

  • "韓영화 저력 보여줘"…박양우 장관,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홍상수 감독에 축전

    "韓영화 저력 보여줘"…박양우 장관,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홍상수 감독에 축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 '도망친 여자'로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박 장관은 지난 2일 축전을 통해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영예로운 감독상을 수상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인간관계의 역학에 대한 치밀한 묘사라는 일관된 작품세계를 선보여 온 감독님의...

  • 韓애니 '언더독', 4월 프랑스 개봉 "시대 초월한 스타일의 작품"

    韓애니 '언더독', 4월 프랑스 개봉 "시대 초월한 스타일의 작품"

    국산 장편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오는 4월 29일 프랑스에서 ‘NOUS, LES CHIENS’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프랑스 배급사 THE JOKERS는 “‘언더독’을 프랑스에서 선보이는 것에 대해 굉장히...

  • 김의성 감독 데뷔작 '나의 촛불', 코로나19에 개봉연기

    김의성 감독 데뷔작 '나의 촛불', 코로나19에 개봉연기

    배우 김의성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나의 촛불'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 '나의 촛불' 측은 "3월로 예정되어 있던 '나의 촛불'의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관객 분들과 관계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봉 일...

  • 3월 개봉 예정이던 '뮬란', 결국 연기 "코로나19 사태 진정되길" [공식]

    3월 개봉 예정이던 '뮬란', 결국 연기 "코로나19 사태 진정되길" [공식]

    영화 ‘뮬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에 개봉을 미뤘다. 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3월 예정이었던 영화 ‘뮬란’의 개봉이 연기됐다”며 “코로나19의 국내 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뮬란’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 '은곰상' 홍상수 감독 신작 '도망친 여자', 청불 판정 "성적 내용+비속어"

    '은곰상' 홍상수 감독 신작 '도망친 여자', 청불 판정 "성적 내용+비속어"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국내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측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등위 측은 청불 판정 이유에 대해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성적인 내용이 포함된 대사와 비속어 사용에서 대사 수위가 높고, 주제의 이해도도 고려...

  • 홍상수 감독, '은곰상' 호명에 김민희와 '포옹' 포착

    홍상수 감독, '은곰상' 호명에 김민희와 '포옹' 포착

    홍상수 감독과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애정을 과시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이 은곰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되자, 연인 김민희는 홍상수의 어깨를 두드리며 축하해줬고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다. 해당 모습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면서,...

  • 차태현 측 "'멍뭉이' 출연 확정"…유연석 "검토 중" [공식입장]

    차태현 측 "'멍뭉이' 출연 확정"…유연석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차태현이 김주환 감독의 신작 '멍뭉이'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유연석은 출연 물망에 올랐다. 차태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일 텐아시아에 "차태현이 영화 '멍뭉이'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연석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멍뭉이'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멍뭉이'는 두 남자와 강아지가 벌이는 소동을 그리는 작품이다. ...

  • 마크 러팔로 "드라마 '기생충'서 기택役 논의 중...봉준호 만났다"

    마크 러팔로 "드라마 '기생충'서 기택役 논의 중...봉준호 만났다"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드라마로 제작되는 '기생충'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마크 러팔로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코믹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CSE2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드라마 '기생충' 출연 여부에 대해 "봉준호 감독을 만났다. 나는 봉 감독을 좋아하고 그의 영화를 좋아한다"며 "드라마 '기생충'에서 아버지(기택) 역할을 연기할 것 같다"...

  • '코로나 확산' 주말 극장가, 50만→28만···텅텅 빈 영화관

    '코로나 확산' 주말 극장가, 50만→28만···텅텅 빈 영화관

    극장가가 코로나19 여파로 울상을 짓고 있다. 주말에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2월 29일~3월 1일)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28만5663명이다. 이는 직전 주말(2월 22~23일) 50만5131명보다도 적다. 박스오피스 1위 '인비저블맨'은 주말동안 8만341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15만3784명. 주말인데도 10만명을 동원하지 ...

  • 하지원, 류승룡과 부부로 만난다···'미쓰백' 감독 신작 '비광' 캐스팅 (공식)

    하지원, 류승룡과 부부로 만난다···'미쓰백' 감독 신작 '비광' 캐스팅 (공식)

    배우 하지원이 2020년 첫 스크린 복귀작을 이지원 감독의 ‘비광’으로 확정했다.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물이다. 영화 ‘미쓰백’을 연출했던 이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류승룡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원은 당대 최고의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 역을 맡아 이제껏 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