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윤희에게', '남산의 부장들', '남매의 여름밤', '소리도 없이'가 제4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청룡영화상 측은 11일 제41회 청룡영화상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오는 12월 1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
영화 '이웃사촌'이 오는 25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변소 속에 숨어 누군가를 도청하는 대권(정우 분)의 모습과 의식(오달수 분)을 자택격리 시키려는 안정부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담벼락 비밀 소통 작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예고편은 여느...
공유, 박보검이 '서복'에서 선보일 감성 브로맨스가 공개됐다. 영화 '서복'은 11일 개봉을 앞두고 2차 보도 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내일...
CJ CGV가 국내 토종 OTT 왓챠와 손잡았다. 양사의 데이터 및 플랫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CJ CGV(대표 최병환)는 왓챠(대표 박태훈)와 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화 관련 온·오프라인 플랫폼이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CJ CGV 최병환 대표, 왓챠 박...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조제'가 깊은 감성을 예고하는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바람이 흩날리는 들판을 배경으로 "때로는 너랑 가장 먼 곳을 가고 싶었어"라는 '...
영화 '도굴'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지난 9일 하루동안 4만 671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1만 2181명이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이제훈, 신혜선, 조우진, ...
배우 이정은이 여성 영화인의 활약이 늘어나는 데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한 이정은을 만났다. 이정은은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섬마을 주민이자 소녀의 마지막 행적을 목격한 순천댁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주연하고 박지완 감독이 연출해 '여성영화'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은은 최근 역량 있는 여성 감독들이 주목 받고 여성...
배우 장동윤이 고(故)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감독 홍준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장동윤, 염혜란, 권해효와 홍준표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태일이'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대한민국 노동운동 역사의 상징적 인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전태일 50주기...
배우 이정은이 영화 '내가 죽던 날'을 함께 촬영한 김혜수의 인품을 칭찬했다.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한 이정은을 만났다. 이정은은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섬마을 주민이자 소녀의 마지막 행적을 목격한 순천댁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김혜수와 촬영 도중 눈물이 터진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극 중 순천댁과 현수(김혜수 분)가 마지막으로 만나는 장면. 이정은은 "현수를 수고...
영화 '내가 죽던 날'의 배우 이정은이 더 생생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왼손으로 글씨 쓰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한 이정은을 만났다. 이정은은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섬마을 주민이자 소녀의 마지막 행적을 목격한 순천댁 역을 맡았다. 대사 없이 표정과 눈빛, 몸짓만으로 연기하는 게 쉽지는 않은 일. 이정은은 "그걸 신경 쓰기보다 상대방의 말을 잘 ...
올 겨울 가장 특별한 동행을 예고하는 감성 브로맨스 영화 '서복'이 '동행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와 감성 포스터를 통해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정보...
넷플릭스 영화 '콜'이 한 통의 전화로 운명이 바뀐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과거와 연결된 전화로 운명이 바뀐다는 신선한 설정과 역대급 여성 빌런의 등장으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전화 한 통으로...
군 입대를 했는데도 화제성은 여전하다. 아니, 오히려 더 큰 관심이 쏠린다. 배우 박보검의 이야기다. 해군행사로 입대 후 처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TV, 스크린에서 여전히 활약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달 27일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의 진행을 맡아 입대 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해군 정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박보검은 "해군...
올해 한국영화는 여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 유난히 많았다. 지난 10월 개봉한 고아성, 이솜, 박혜수 주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2주 넘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도 여배우들이 이끄는 다수의 영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2일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문정희, 김선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이 관객을 ...
"비유하자면 '기다리던 체육시간' 같은 작품이죠. 수업을 재밌게 듣는 편도 아니고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에요. 답답하게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가 바깥 햇살을 보면서 동경하던 차에 마침 다음 시간이 체육시간인 거예요. 체육복으로 갈아입으면 기분도 가벼워지잖아요. 그렇게 운동장으로 뛰어나가는 느낌으로 '도굴' 현장에 나갔죠." 배우 조우진에게 이 같은 즐거움을 준 작품이 바로 영화 '도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