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건축가 유현준과 함께 홍콩 건축 유학을 떠난 방송인 홍석천,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두 번째 홍콩 건축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2024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홍콩의 신상 빌딩을 찾아간다. 홍콩의 미래를 상징하는 이 건축물은 높게 뻗은 직선 건물들 사이 곡선의 미를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 빌딩은 건물 부지 투자에만 '억'도 아닌 '조' 소리가 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가 세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빌딩을 탐험하던 세 사람은 곡선을 살리기 위한 건물주와 건축가의 공간 플렉스에 또 한 번 입을 다물지 못한다. 건축비를 계산하던 최강창민은 "미쳤다"라며 필터링 없는 '찐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세 사람은 이 빌딩의 가장 특별한 공간으로 초대를 받아 아무나 볼 수 없는 뷰를 감상한다. 홍석천은 "여기 오니까 건물주가 정말 부럽네"라고, 최강창민은 "저는 입구에서부터 부러웠다"라고 감탄한다. 그 와중에 유현준은 건축가로서 야망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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