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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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의 미담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천우희 X 엄정화 귀한 투샷 최초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천우희는 "원래 멜로나 로맨스 장르를 잘 못 봤다. 해보니까 사람들이 이래서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는구나 싶더라. 간질간질하고 몽글몽글한 마음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멜로가 체질'은 찍으면서 너무 즐거웠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잘 전달했다. '마이 유스'는 조금 더 현실적이고, 더 감성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내가 왜 멜로를 안 좋아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앞으로도 다른 방향이라면 얼마든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Umaizing 엄정화TV' 캡처
사진='Umaizing 엄정화TV' 캡처
엄정화는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에 대해서 질문했다. 천우희는 "눈이 넓은 사람이다. 본인 연기 외에도 현장 전체를 챙기는 배우다. 처음부터 연기할 때까지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봐 줘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나중에 알았는데 오빠가 이렇게 얘기해 본 건 처음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2017년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1년 8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23년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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