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이정신(34)이 배우 권율(43)에게 "밑잔 까는 거냐"라며 하극상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펼치는 미식 여정의 마지막 날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야자타임이 벌어져 폭소를 자아낸다. 권율의 제안에 이정신은 기다렸다는 듯 "그럴까? 나야 좋지. 우진이도 고생했어, 팍팍 좀 먹어"라고 반말을 한다. 심지어 연우진에게 맥주를 건네며 "밑잔 까는 거야?"라고 지적하기도 한다고. 연우진은 남은 맥주를 단숨에 들이켠 뒤 벌떡 일어나 예의를 갖추고 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정신은 "예의가 바르다"라며 연우진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다가도 곧 "이거 언제까지 해요?"라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피렌체 여행의 대미는 각자 흩어져 도전하는 나 홀로 저녁 식사로 진행된다. 그러나 세 사람은 모두 위기에 봉착한다. 권율은 현지인들과의 소통 실패로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연우진이 기대 속에 찾아간 맛집은 굳게 문이 닫혀 허탈감을 안긴다. 이정신 역시 끝이 보이지 않는 웨이팅 지옥에 갇혀 진땀을 흘린다. 과연 세 사람이 약속된 시간 안에 혼밥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뚜벅이 맛총사'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